㈜디지털존, 분야별 전문기업 7개사와 민간 전자문서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존, 분야별 전문기업 7개사와 민간 전자문서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경민 기자
입력 2020-12-17 14:46
수정 2021-03-24 15: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전자문서 전문기업 ㈜디지털존은 지난 15일 분야별 전문기업 7개사와 민간 전자문서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자문서 시장은 작년 10월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계획’에 따라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확산된 점도 전자문서 시장의 성장에 큰 기폭제가 됐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민간 중심의 전자문서시장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기업이 손을 잡았다.

금번 협약에는 ㈜디지털존, 라온시큐어㈜, ㈜보이스아이, ㈜솔리데오시스템즈, ㈜아이앤텍, 에스지에이솔루션즈㈜, ㈜원, ㈜하나금융티아이 총 8개사가 참여했다.

이후 9개사는 민간기업에서 발급, 유통되는 종이문서의 전자문서 전환 및 전자문서 기반의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자문서 관련 사업모델 발굴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술적·정책적 표준화 방안 및 법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기업이 모인만큼 다양한 업종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핵심 신기술인 블록체인·DID·MyData 등을 활용해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전자문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디지털존 전정우 대표는 “전자문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온라인 완결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번 협약을 통해 민간주도 하에 전자문서 온라인 완결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이를 통해 민간 전자문서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존은 최근 전자문서 발급, 유통에 핵심이 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