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행복 주는 기업] 한국가스공사, 수소 충전소 하이넷 설립 대중화 주도

[희망·행복 주는 기업] 한국가스공사, 수소 충전소 하이넷 설립 대중화 주도

김승훈 기자
입력 2020-11-25 20:40
수정 2020-11-26 01: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채희봉(오른쪽)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9월 광주시청에서 ‘수소생산기지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채희봉(오른쪽)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9월 광주시청에서 ‘수소생산기지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수소경제 핵심인 수소 생산과 공급을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소경제 대중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3월 13개 수소 관련사가 참여하는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특수목적법인인 ‘하이넷’(Hynet·수소에너지네트워크)을 설립했다.

2022년까지 하이넷을 통해 수소충전소 100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현장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김해 제조식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창원시와 광주시를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수소전담기관 공모에서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선정돼 수소 거래소 구축과 운영, 수소 관련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수소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수소 생산과 공급, 유통 부문 선도 기업으로서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20-11-26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