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행복 주는 기업] KT, VR로 먼저 꾸며 보는 집콕 인테리어

[희망·행복 주는 기업] KT, VR로 먼저 꾸며 보는 집콕 인테리어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0-11-25 20:40
수정 2020-11-2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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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서 행사 관계자가 KT의 VR 홈퍼니싱 서비스 ‘아키스케치’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서 행사 관계자가 KT의 VR 홈퍼니싱 서비스 ‘아키스케치’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개인형 가상현실(VR) 서비스인 ‘슈퍼 VR’에 인테리어, 명사 강연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T가 지난 3월 주최한 스타트업 공모전 ‘IM Super VR’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키드로우가 개발한 가상 집꾸미기 서비스 ‘아키스케치’가 대표적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집 도면을 선택해 가상으로 집 내부를 꾸며 보고 구현된 공간을 VR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집콕 생활’을 위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테리어에 관심이 큰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선수 박찬호, 이연복 셰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들의 강의를 3차원 가상공간에서 몰입감 있게 제공하는 ‘브이알루’(VRLU)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폭넓은 장르를 선도적으로 결합하며 실감 미디어를 활용해 고객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20-11-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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