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년 상반기 키움에셋플래너 신계약건수 증가 추이.
키움에셋플래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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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협회 법인보험대리점 통합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키움에셋플래너의 신계약건수(생명∙손해보험 합산)는 8만5607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5만9893건보다 4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별로 살펴보면 올 상반기 생명보험 계약은 9210건, 손해보험 계약은 7만6397건으로 이는 지난해 상반기(생명보험 계약 6375건, 손해보험 계약 5만3518건) 대비 각각 44.5%, 42.8% 늘어난 수치이다.
같은 기간 키움에셋플래너의 불완전판매비율도 개선돼 양심적인 영업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완전판매비율은 신규 계약 중 판매과정에서 불충분한 설명이나 자필서명 누락 등의 이유로 철회되거나 무효 처리된 계약의 비율로, 수치가 낮을수록 고객 신뢰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키움에셋플래너의 올해 상반기 불완전판매비율은 생명보험이 0.21%, 손해보험이 0.03%로 전년 동기(생명보험 0.45%, 손해보험 0.07%) 대비 각각 0.24%p, 0.04%p 낮아졌다. 이는 올 상반기 500인 이상 대형 GA(General Agency, 법인보험대리점)의 평균 불완전판매율(생명보험 0.36%, 손해보험 0.05%)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2019~2020년 상반기 키움에셋플래너 불완전판매율 감소 추이.
키움에셋플래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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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수치 개선에는 키움에셋플래너의 철저한 교육 및 내부 통제 시스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키움에셋플래너의 모든 교육은 ‘양심 있는 설계’, ‘불완전판매 근절’을 목적으로, 보험설계사(Financial Advisor, FA)가 상품을 많이 파는 것보다 고객에게 보험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꼭 필요한 상품에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키움에셋플래너의 교육 철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바탕이 됐고, 그 결과 신계약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키움에셋플래너는 불완전판매비율을 낮추기 위해 비윤리적인 영업 활동을 한 보험설계사에게 회사 차원의 빠른 징계를 내리고 있으며, 보험설계사 배치부터 사후 관리까지 보험상품 판매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키움에셋플래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분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힘써 왔는데, 이러한 노력이 신계약건수 증가와 불완전판매비율 감소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교육 시스템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에셋플래너는 다우-키움그룹의 계열사로 올 상반기 기준 서울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12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속 설계사 수는 768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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