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경기도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환기청정기 기증

하츠, 경기도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환기청정기 기증

김태이 기자
입력 2020-11-10 10:09
수정 2020-11-10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실내 공기질 오염 기준치 초과한 취약 시설에 대형 환기청정기 5대 무상 설치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경기도 내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아동 보호교육 시설, 정신질환자 직업재활센터 등에 환기청정기를 기증했다.
하츠는 사단법인 사랑의 집수리와 함께 ‘맑은 숨터 만들기’ 사업을 3년째 시행하며, 실내 공기질 오염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제품 기부 및 무상 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어, 실내 환경 개선이 시급한 일부 시설에 약 1000만 원 상당의 대형 환기청정기 로파P 5대를 전달했다.

각 시설에 전달된 하츠 환기청정기 로파P는 특히 실내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 시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벽면을 타공하지 않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굵은 먼지를 1차로 걸러내는 프리필터와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하는 H13등급의 헤파필터를 장착해, 실내로 유입하는 외부 공기 정화에도 효과적이다.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의 농도를 감지하는 공기질 센서가 내장돼 있어 실내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며 운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효율 에너지 교환기술이 적용돼 실내외 공기 교환 시 냉방 에너지의 최대 60%를 보존할 수 있고, 24시간 내내 환기청정기를 가동하더라도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하츠 관계자는 “실내 활동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등이 밀집해 있는 시설의 공기질 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환경 개선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