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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진망으로 미세먼지 걱정 뚝… 공기 맑은 양천 경로당

    방진망으로 미세먼지 걱정 뚝… 공기 맑은 양천 경로당

    서울 양천구는 구립 경로당 12곳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이달 말까지 시범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은 초미세먼지 등 분진을 90% 이상 차단하고 외부 바람을 통과시켜 자연통풍 및 환기가 가능하다. 또 경로당 내부로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구 관계자는 “일반 방충망보다 내구연한이 길고, 전체 창호가 아닌 기존 방충망 교체 작업만 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구는 노후도가 심하고 이용객이 많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 권역별 구립 경로당 12개소(목동 3개소, 신월동 6개소, 신정동 3개소)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 뒤, 효과분석과 만족도 등을 검토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겨울철일수록 환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그런데 고농도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물질이 실내로 유입되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들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후 경로당 13곳에 대해 증·개축을 실시
  • 정병용 하남시의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태와 출자출연기관 상근임원 성과계약서 문제점 지적

    정병용 하남시의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태와 출자출연기관 상근임원 성과계약서 문제점 지적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은 지난 21일 제336회 하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행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제기하고 하남문화재단 상근임원의 성과계약서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출자출연법’)에 부합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정 의원은 기획조정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이하 ‘조례’) 제19조에 명시된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의 심의·조정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고 주민참여예산제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의원은 조례에 지역위원회가 주민 요구사업에 대해 심의조정을 수행한다라는 규정이 있음에도, 주민참여예산제 총괄부서인 기획조정과가 2023년 각 동에 보낸 공문에서 지역위원회 심의를 임의로 배제하도록 지시한 점을 지적했다. 시 공문에 따르면 부서 반영 사업(일부 반영 포함) 건수가 0건, 1건인 동은 지역위원회의 심의를 미실시하고, 심의 방법은 동별 재량으로 서면심의가 가능하게 했다. 정 의원은 “부서 반영사업 건수가 1건이라도 조례에 규정된 지역위원회의
  • “정신건강도 챙겨드려요”…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총력

    “정신건강도 챙겨드려요”…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총력

    서울 강서구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등촌3동을 강서구 1호 생명존중안심타운으로 지정하고, 25개 유관기관과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울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자살 위험성이 13~26배 높다고 알졌다.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 및 개입 등이 중요하다. 구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굴·관리하고자 등촌3동을 강서구 1호 생명존중안심타운으로 조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연계, 개입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존중 교육 ▲지역주민 동아리 프로그램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 등이 있다. 구는 우울 중·고위험군 56명을 발굴하여 정신의료기관에 상담과 치료를 연계했다. 또 노년기 우울감 극복 요령을 전달하는 교육과 미니 꽃다발을 만들거나 차를 시음해보는 동아리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24회 운영했다. 그뿐만 아니라 등촌3동 주민센터에는 생명존중안심타운 현판을, 참여 기관에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아파트 단지 내 창문에 추락 방지 스티커 960장을 붙여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 박강수 마포구청장 “김장으로 사랑 나눠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김장으로 사랑 나눠요”

    서울 마포구는 박강수 구청장이 22일 오전, 망원유수지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년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 구청장과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정성을 가득 담아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렸다. 포장까지 마친 김장김치 2000포기는 저소득 가정과 홀몸어르신 등의 이웃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이겨 낼 건강한 반찬으로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월동 준비를 한다는 절기 ‘소설’인 오늘, 겨울나기를 걱정하실 이웃들에게 여러분의 김장김치가 든든한 양식이 될 것”이라며 “이웃에 온기를 전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포구도 나눔의 정이 넘쳐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73회 ‘서울시 문화상’에 故 김민기 전 학전 대표 등 12인 선정

    제73회 ‘서울시 문화상’에 故 김민기 전 학전 대표 등 12인 선정

    서울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대학로 문화의 상징 고(故) 김민기 전 학전 대표와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보유자 등 12명이 ‘서울시 문화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22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제73회 서울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9개 분야에서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선 연극 부문에선 소극장 문화와 아동청소년극 발전에 헌신, 대한민국 연극계 발전에 기여한 김민기 전 학전 대표가 수상했다. 시상식에선 대학로 학전 극장의 팀장을 맡고 있는 김 전 대표의 조카가 대리수상했다. 이어 문학 부문은 이승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미술 부문 정승호 서울예술대 공연학부 교수, 국악 부문 허윤정 서울대 국악과 교수, 서양음악 부문 강순미 성신여대 명예교수, 무용 부문 안병주 경희대 무용학부 교수, 문화예술후원 부문 유자야 유리지공예 관장, 문화재 부문 구혜자 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 이사 등이 선정됐다. 독서문화 부문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을 만드는 ‘소소한 소통’이 받았다. 올해 신설한 신진예술인 부문은 문학에선 이단비 번역가, 서양음악 부문에선 한국인 단원으로 구성된 발트앙상블, 연극 부문에선 김로완 창작집단 결의 대표가 선정됐다. 이날 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워크숍 참석 및 ‘감사패’ 수상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워크숍 참석 및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20일 종로구 인사동 인근에서 개최된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 축사하고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소상공인 힘찬 내일”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첫 워크숍으로 비전선포, 네트워킹, 레크레이션, 사례발표,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고, 김 의원을 비롯해 유덕현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김종득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동영 양천구 신영시장상인회 회장, 양시선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장, 각 구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 회원 등 약 100여명 참여해 소상공인연합회의 역량강화와 업종·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울시 소상공인들이 주도적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대책이 수립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소
  • 중랑구 면목3·8동에 모아주택 651가구 짓는다

    중랑구 면목3·8동에 모아주택 651가구 짓는다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한 서을 중랑구 면목3·8동 일대에 모아주택 651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이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 모아주택 2개소가 추진된다. 기존 186가구에서 465가구 늘어난 651가구(임대 172가구 포함)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 지역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83%, 반지하 주택 비율 79%에 이르는 주거 환경 열악 지역이다. 지난해 8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고, 주민설명회와 시 전문가 자문,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심의에 상정됐다. 이날 통과한 모아타운 관리 계획을 보면 용도지역을 제2종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또한 교통량과 비상차량 통행을 고려해 겸재로 64길(8m)을 일반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개선했다. 인접 정비구역의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기존 도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보행공간도 확보할 수 있도록 용마산로 89길은 6m에서 8m로 확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면목3·8동 일대는 면목역 인접 및 면목선 개통 예정인 곳으로 교통이 우수하고 인접한 모아타운 및 신속
  • 중국 직구 아동 의류에서 기준치 622배 초과 유해물질 검출

    중국 직구 아동 의류에서 기준치 622배 초과 유해물질 검출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동·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가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 동절기 섬유제품 17개 중 3개 제품(점프슈트 1종, 자켓1종, 신발 1종)에서 유해물질(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pH)이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 물리적 시험도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동절기 자켓의 경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국내 기준의 약 622배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납은 약 3.6배, 카드뮴은 약 3.4배 초과 검출됐다. 물리적 시험에서도 고리 장식이 국내 기준 7.5㎝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접촉 시 눈과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 납은 안전 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 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암
  • 오세훈, 민주당 ‘마포 소각장’ 예산 삭감에 “골목 정치인 행태…망나니 칼춤 거두라”

    오세훈, 민주당 ‘마포 소각장’ 예산 삭감에 “골목 정치인 행태…망나니 칼춤 거두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마포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국가 미래를 설계해야 할 국회의원이 ‘골목 정치인’ 행태를 보인다”며 “예산 농단의 망나니 칼춤을 거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민주당의 예산 농단이 바로 국정 농단’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회를 거야의 입법 독재의 장으로 만들어 온 민주당이 이번에는 예산심의를 ‘폭거의 장’으로 전락시켰다. 차세대 원전 기술인 발전용 소듐냉각고속로(SFR) 연구개발비는 90% 삭감하고, 검찰·경찰·감사원 등 사정기관의 예산도 모조리 잘라버렸다”며 “반면 이재명식 지역화폐는 2조원을 신설했고, 사법부를 압박하기 위해 법원 예산도 241억원 증액했다. 이재명 대표를 위한 ‘맞춤형 예산 농단’인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특히 심각한 것은 민주당의 도를 넘는 무도한 예산 무기화 행태다. 마포가 지역구인 정청래 의원은 민주당 소속 환경노동위원들과 통모해 ‘마포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수도권매립지는 포화상태고 오는 2026년부터는 직매립이 금지된다. 소각해야 할 쓰레기가 폭증하는 상
  •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대-관악드림타운 5513번 버스, 3대 증차로 출근길 혼잡 해소”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대-관악드림타운 5513번 버스, 3대 증차로 출근길 혼잡 해소”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제1선거구)은 서울대학교와 관악드림타운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5513번의 만성적인 혼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차량을 3대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5513번 버스는 그간 출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으로 인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송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이용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소관부서와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다각적인 대안을 마련해왔으며, 출근 시간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번 증차를 성사했다. 5513번의 증차로 인해, 하루평균 대당 승객수는 1059명에서 770명으로 줄어들고, 배차간격은 평균 8~14분에서 6~13분으로 단축되어 대기시간이 감소할 예정이며, 운행횟수는 112회-->122회로 증가해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 의원은 “이번 증차는 5513번 버스 이용객들이 오랫동안 요청해 온 숙원 사업으로, 관악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특히 출근길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차 추진을 위해 여러 차례 간담회와 협의를 진행하며 최적의
  • 강석주 서울시의원 “연봉 1억이 넘는 센터장...시 보조금 지원 필요한가”…‘의문제기’

    강석주 서울시의원 “연봉 1억이 넘는 센터장...시 보조금 지원 필요한가”…‘의문제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21일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실 예산심의에서 시의 보조금을 받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센터장과 팀장급 이상연봉을 자료를 보고 보조금 재검토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2024년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에 총 68억 8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능력개발 및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일자리 창출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993년 노동부에서 인가받아 설립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1년 여성부로 이관됐으며, 이후 2005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어 현재 서울시에서 총 18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보조금’이란 지방자치단체가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다른 지방자치단체, 법인·단체 또는 개인 등이 수행하는 사무 또는 사업 등을 조성하거나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교부하는 보조금이다.(지방보조금법 제2조) 지난 6일 강 의원은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비와 사업비 총 68억 8200만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울시 외에도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자치구의 보조금과 센터별 자체수강을 개설하여 수강료를 받고 있다고 센터 운영 실상
  • 경상원-소진공, 안양 댕리단길 골목상권 활성화 ‘맞손’

    경상원-소진공, 안양 댕리단길 골목상권 활성화 ‘맞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서센터(이하 경상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이하 소진공)가 22일 안양 댕리단길 상권(안양3동 소재)을 방문해 매장별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 홍보 배너를 부착하는 등 고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댕리단길 골목형상점가는 지난 2020년부터 댕리단길 상권의 홍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 및 컨설팅, BI 및 캐릭터 제작, 서포터즈를 통한 SNS 홍보, 스마트플레이스 등록 등 꾸준히 경상원의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러한 지원과 상인들의 자발적 노력이 함께 맞물려 점차 이색적인 맛집과 감각적인 카페 거리로 발돋움하게 되었으며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경기 남부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9월에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경상원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상권영향분석서비스(sbiz.gmr.or.kr)의 해당 상권분석 데이터 확인 결과, 댕리단길 상권의 2023년 연평균 매출액은 2021년 대비 약 29% 늘어, 약 10% 매출 상승에 그친 안양3동 전체 매출액 평균과 차이가 났다. 댕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오병환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 문성호 서울시의원 “긴급 구조요청 수신호와 같은 기초적인 수어 활성화 통해 대응체계 구축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긴급 구조요청 수신호와 같은 기초적인 수어 활성화 통해 대응체계 구축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직접 긴급 구조요청 수신호와 같은 기초적인 수어 활성화를 통해 농인뿐만 아니라 발성기관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유사한 상태에 있어 자신의 긴급한 상황을 알릴 수 없는 청인 역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함을 주문했다. 문 의원은 오 시장을 향해 긴급 구조요청 수신호를 선보이며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물었으나 모른다고 답변하자 “이것은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수신호다. 농인과 같이 발성기관을 잘 활용하지 못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인 이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위험을 알리며 구조를 요청하는 의미를 가진다”라며 설명했다. 실제로 이 수신호는 양성평등 진흥 단체인 캐나다 여성재단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외부로 나가지 못하고 가정폭력에 노출되는 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손짓으로, 손바닥을 보인 상태에서 먼저 엄지손가락만 접고 나머지 손가락을 접는 방식으로 아주 간단하며 가해자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긴급 구조요청 수신호이다. 이어 문의원은 “이러한 수신호와 덧붙여서 우리 한국 수어 중 아프다(손가락을 위로 향해 새집처럼
  • 백석대·백석문화대 ‘한마음 봉사’…사랑 나눔 대축제

    백석대·백석문화대 ‘한마음 봉사’…사랑 나눔 대축제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22일 교내에서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를 진행했다. 2003년 시작된 양 대학의 봉사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진행되다 최근 수혜자들의 요청으로 지난해부터 생필품으로 바꿨다. 양 대학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선물상자에 찹쌀·찰현미·찰보리 등 8가지 잡곡을 담았다. 이번 봉사에는 재학생·교직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선물 상자에는 8가지 잡곡과 함께 봉사자들이 사랑과 감사를 담아 작성한 카드도 담았다. 이날 만든 400개 선물상자는 천안시로 전달돼 지역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은 “유독 추울 거라는 올겨울이 오기 전 건강을 챙기실 수 있는 다양한 잡곡이 전달돼 기쁘다”며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잊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상돈 천안시장 ‘도시혁신 경영’…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선정

    박상돈 천안시장 ‘도시혁신 경영’…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선정

    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이 2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도시혁신경영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업 경영인과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경제·사회·문화·예술 등의 발전에 성과를 이룬 인물을 선정했다. 박 시장은 미래 성장 주도를 위한 역동적인 미래 혁신 디지털 전환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마련해 스마트도시 확산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펼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 시장은 천안역세권 ‘어반테크산업 융복합 혁신공간’ 조성과 수요 기반 창업지원인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 등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경제 추세에 따라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천안시는 대한민국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올해 두 번째 개최하며 문화산업의 선도 도시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 시장은 “포용적이고 역동적인 미래 핵심 거점 스마트도시, 생활인구 150만의 수도권 광역 교통망 연결 도시,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무대 진출 기회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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