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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가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소관 2025년 본예산 심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 본예산 심사는 6일 늦은 밤 계수조정소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의결하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심사한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3조 2618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5.2% 증가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6174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원보다 3%가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실·원·국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6일에는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의결 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의결한 내용을 살펴보면, 경상북도소관은 특별회계와 기금은 변동사항 없이 일반회계에서 63건, 104억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에 계상해 향후 재원으로 활용케 했다. 도교육청 소관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89건, 260억원이 삭감됐다. 기금은 변
  •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현황과 대응체계 전환’ 정책토론회 개최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현황과 대응체계 전환’ 정책토론회 개최

    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의원(문화환경위원회·국민의힘)은 지난 5일 소나무재선충병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현황과 대응체계 전환’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의 소중한 자산인 소나무를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김인천(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 한혜림(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의 주제발표와 연규식 의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진형(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중부조사실장), 임재은(찬동산림기술사사무소 대표), 도규명(경상북도 산림정책과장)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지역 방제 강화 및 수종 전환 확대, 고사목 활용을 통한 산주 이익 환원, 방제 기간 연장 및 위험목 제거 확대 등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 ‘소나무재선충병 생태 특성과 방제 기술’을 주제로 발제한 한혜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모두베기와 수종 전환 적극 시행, 방
  • 종로 구기동·서대문 홍제동 등 서울시내 모아타운 10곳 ‘공공기관 참여 모아주택’ 선정

    종로 구기동·서대문 홍제동 등 서울시내 모아타운 10곳 ‘공공기관 참여 모아주택’ 선정

    서울시는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 선정위원회’를 열고 사업 대상지로 10개 모아타운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대상지로 선정된 10곳은 ▲ 종로구 구기동 ▲ 서대문구 홍제동 ▲ 강서구 화곡동·등촌동 ▲ 동작구 상도동·노량진동 ▲ 관악구 난곡동 ▲ 성동구 응봉동 ▲ 도봉구 방학동 등이다. 이들 지역의 모아주택은 21곳이다. 선정은 주민 참여 의지와 사업 여건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한 점수와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 공공관리사업 효과성, 사업의 시급성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한 점수를 기준으로 관계 전문가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뽑았다. 공모로 선정된 지역에는 내년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조합 설립을 지원해 주민 부담을 경감하고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조합 설립 이후 조합원의 과반수 동의가 있는 경우 SH와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사업 시행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SH, LH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사업 면적 확대(2만∼4만㎡),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50→30%), 사업비 저리
  • 서울시, 세계 2위 AI 인재 보유국 인도와 맞손…‘AI 산업 협력 강화’ 힘 모은다

    서울시, 세계 2위 AI 인재 보유국 인도와 맞손…‘AI 산업 협력 강화’ 힘 모은다

    서울시가 세계 2위 인공지능(AI) 인재 보유 국가인 인도와 AI 스타트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 등을 교류하고자 맞손을 잡았다. 시 공무국외출장단은 지난 6일 ‘인도의 MIT’로 불리는 인도공과대학교 델리캠퍼스에서 국내 최초 AI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와 인도공과대학교 델리캠퍼스의 ‘야디 인공지능대학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 AI 허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360여개 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기업 매출 4042억원, 투자유치 3832억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연면적 1만㎡ 규모의 AI 분야 산학연 협력 핵심 앵커시설이 문을 열었다. 협약을 맺은 야디인공지능대학원은 2020년 9월 설립된 인도 최고의 AI 연구교육기관으로 전문화된 AI 교육, 최신 AI 연구, 산학 협력 프로젝트, AI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술 개발 혁신과 국제 협력을 위한 기업·연구기관·학술파트너 연계 상호 공동 연구 프로젝트 참여 기회 제공 ▲AI 기반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혁신 및 창업 활동 협력 ▲양국의 AI 연구 경험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
  • 서울 중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9호점’ 이용 아동 20명 오는 16일까지 모집

    서울 중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9호점’ 이용 아동 20명 오는 16일까지 모집

    서울 중구는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9호점’ 이용 아동 2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구 최초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키움센터 9호점은 중구교육지원센터 1층에 있어 센터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20시까지, 방학 중에는 8시부터 20시까지 돌봄을 제공해 육아 공백을 해소한다. 돌봄 시간 중에도 자유롭게 학원에 다닐 수 있으며 학부모에게 자녀의 입·퇴실 알림 문자를 발송한다. 급식과 간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도 학생과 학부모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다. 돌봄에 정기 등록돼 있지 않은 학생도 보호자가 갑작스러운 출장이나 야근 등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라면 이용일 2주전부터 일시돌봄 예약이 가능하다. 중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거나 중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은 오는 16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2월이다. 중구는 키움센터 9호점 외에도 관내에 돌봄센터 17개소를 운영하며 970명의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돌봄 서비스
  • 오세훈 서울시장, 임시 국무회의 참석…‘국정수습 방안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 임시 국무회의 참석…‘국정수습 방안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54회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외교안보, 경제, 사회분야 조치 계획 등을 논의한다. 국무회의에는 국무회의 규정 제8조 1항에 따라 대통령 및 국무총리와 15인 이상 30인 이하의 국무위원들이 참여한다. 장관급 예우를 받는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국무위원이 아니어서 의결권은 없다. 앞서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한 후 ‘공동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그는 “현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90도로 고개를 숙여 사과한 후 “국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여당과 함께 지혜를 모아 모든 국가 기능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없으므로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 판단”이라며 “질서 있는 대통령 조기 퇴진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미칠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 김보라 안성시장, 폭설 피해 복구 ‘안간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김보라 안성시장, 폭설 피해 복구 ‘안간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김보라 안성시장이 8일 폭설 피해를 본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복구 활동을 함께 하면서 빠른 피해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피해 복구 지원에는 안성시 어머니자율방범대, 안성또바기봉사단, 안성시 재향군인회 등 10개 단체에서 4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우스 내 작물 이송과 시설물 철거, 자재 정리 등을 도왔다. 김보라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손 걷고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안성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안성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4일부터 대규모 폭설로 피해를 본 시민들을 위해 통합지원센터를 꾸리고 각종 피해 민원 접수, 복구자금 융자 상담, 국민연금 및 국세 납부 유예, 농작물 재해보험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강화·옹진으로 유학하면 1인당 月 60만원 쏜다

    강화·옹진으로 유학하면 1인당 月 60만원 쏜다

    인천지역 섬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며 학교에 다니는 ‘농어촌 유학’ 제도가 내년에 도입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강화군과 옹진군 초·중학교 16곳과 함께 가족체류형 농어촌 유학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 학생에게 자연 친화적 교육을 제공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의 폭을 넓혀주는 상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희망자는 6개월에서 1년간 강화·교동·석모·덕적·영흥·자월도 내 학교에 다니며 역사·문화·생태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각 학교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교육을 중심으로 승마나 갯벌 탐방,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계절별로 마련했다. 승마·갯벌탐방·텃밭 가꾸기 등 체험 모집 대상은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내 초·중학교 재학생과 가족 등 25가구다. 참여 가족에게는 거주비와 교육비 명목으로 학생 1명당 월 6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이 2명 이상일 경우에는 1명당 20만원씩 추가 지급하며, 시교육청과 강화·옹진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농어촌 유학 중심학교 12곳을 지정해 5박 6일간 단기 유학을 시범 운영했다. 당시 참여 가족 선발 과정에서 80가족 모집에 181가족이 몰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시교육청은 이달
  • 성동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상’

    성동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상’

    서울 성동구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수상 지자체는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성동구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대상)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대상)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우수상)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분야에서 대상을 받는 등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문 인력인 ‘촘촘발굴단’ 운영을 비롯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SOS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 성동형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추진, 경력보유여성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의 처우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사회복지사업 평가에서 성동구 복지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주민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보듬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 없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 도시 성동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별로 채워진 별빛미술관”…은평구, 불광천 별빛거리 조성

    “별로 채워진 별빛미술관”…은평구, 불광천 별빛거리 조성

    서울 은평구는 불광천 응암역에서 새절역 구간에 특별한 야경 명소인 ‘불광천 별빛거리’를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불광천 별빛거리는 이색적인 문화와 휴식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이 밤하늘의 별빛을 느낄 수 있도록 별빛거리 주제를 별빛미술관으로 했다. 실제 불광천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걸으면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조형물이 밤하늘의 별처럼 관광객을 맞이한다. 그동안 구는 주민에게 사랑받는 불광천 일대를 색다른 문화 공간을 연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도 별빛거리를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까지 진행하면서 주민에게 예쑬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겨울밤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불광천 별빛거리 운영 기간은 내년 4월 초까지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로 시간에 맞춰가야 별빛거리를 즐길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불광천 별빛거리 조성은 은평구의 겨울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소중한 프로젝트”라며 “구민과 관광객이 별빛미술관에서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즐기며 불광천이 주는 평화로운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을 찾는 모든 분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 양천구 얼어붙은 취업시장…일자리로 녹인다

    양천구 얼어붙은 취업시장…일자리로 녹인다

    서울 양천구가 내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 지원에 나선다. 양천구는 어르신과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를 통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동행일자리’를 3850개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보다 144개 증가한 3451개 일자리를 마련해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모집은 13일까지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력·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공익활동(공익형) 일자리’를 4%, ‘역량활용(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 ‘공동체사업단(시장형) 일자리’는 4% 늘렸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576명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 587명 ▲공동체사업단(시장형) 218명 ▲취업지원 70명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직역연금(공무원, 군인 등) 수급자가 대상이다. 동 주민센터 주변 환경정리, 경로당 중식도우미,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등 공공시설 봉사 일자리에 배치된다. 특히 ‘경로당 중식도우미’의 경우 선순위 대기자가 없을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일부유형 60세 이상
  • 마포구 “아파트 관리 정답지 공개합니다”

    마포구 “아파트 관리 정답지 공개합니다”

    서울 마포구는 아파트 관리 비리를 예방하고 관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감사 사례 및 질의회신 사례집’을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공동주택 관리실태 감사 사례와 민원 회신, 법령 질의 사례를 종합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회계, 공사·용역, 입주자대표회의·관리규약·선거관리위원회, 장기수선·시설관리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핵심 분야의 질의회신과 감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마포구는 사례집을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인 102개 공동주택에 배포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주택관리업자들에게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입주자 보호를 강화하고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포구는 공인회계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통해 공동주택의 일반관리, 예산회계, 공사용역, 장기수선(공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정기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서, 마음건강학교 사업 성과 좋았다

    강서, 마음건강학교 사업 성과 좋았다

    서울 강서구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음건강학교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그 결과 구는 마음건강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학생 101명과 교사 10명 등 111명을 발굴했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심한 우울증, 불면증, 학업 의욕 및 업무수행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내 57개 초중학교에서 진행했다. 또 지역 내 모든 초중학교 57곳에서 학생 927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고,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담은 ‘마음건강 안내문’과 유관 기관에 대한 패널을 제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망을 강화해 구민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 석촌호수에 미디어아트 갤러리 조성

    송파, 석촌호수에 미디어아트 갤러리 조성

    서울 송파구는 내년 4월 석촌호수에 현대적 감각의 초대형 미디어아트 갤러리인 ‘레이크 브리지 갤러리’(호수교갤러리)가 조성된다고 6일 밝혔다. 갤러리는 잠실호수교 교량 하부 연결통로에 위치한다. 산책로 양측 벽면 중 남쪽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북쪽은 예술가들의 특별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32m의 장대한 화면에 몰입감 높은 영상이 펼쳐진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모션센서로 반응하는 미디어아트, 실시간 데이터 변화가 담긴 그래픽 영상, 다양한 작품을 모아보는 가상갤러리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송파구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술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객참여로 완성하는 양방향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내년 초 구는 중간보고회를 한 번 더 개최해 사업의 세부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가 멋진 미술관, 미디어아트 갤러리, 첨단 조각을 품은 품격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새롭게 조성될 캔버스를 쉽고 재미있는 작품들로 채워서 구민께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 에너지바우처로 ‘따뜻한 겨울’ 지원

    도봉, 에너지바우처로 ‘따뜻한 겨울’ 지원

    서울 도봉구가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 등 연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소득 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정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가구원이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이거나 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 또는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동절기 지원금액은 1인가구의 경우 25만 4500원, 2인가구 34만 8700원, 3인가구 45만 6900원, 4인 이상 가구 59만 9300원이다. 사용 기한은 내년 5월 25일까지다.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신청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분이 꼭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시고 지원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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