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기간’ 尹으로 기운 표심… 지지 격차는 0.9%~ 5.2%P 요동
리얼미터, 오차범위 안팎 접전 사전투표는 李가 10%P↑ 앞서
7~8일 갤럽·리서치뷰 조사에선 尹, 6%~7.6%P 오차범위 밖 우세 제20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가 초접전 양상을 보인 가운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일명 ‘깜깜이’ 기간(지난 3일부터 9일 오후 7시 30분까지)에 조사된 3개 여론조사 기관의 예측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모두 오차범위 안팎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3~8일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대 대선 예측조사(응답률 11.9%, 95% 신뢰수준 ±1.8% 포인트)에서 윤 후보는 48.4~52.0%, 이 후보는 45.3~48.9% 범위 내에서 득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깜깜이 기간 첫날인 3일엔 이 후보가 47.1%, 윤 후보가 48%로 나타나 두 후보의 격차는 0.9% 포인트에 불과했다. 4일엔 이 후보 45.1%, 윤 후보 50.3%로 격차가 5.2% 포인트까지 벌어지기도 했지만, 6일엔 이 후보 47.3%, 윤 후보 49.0%로 격차가 다시 1.7% 포인트까지 좁혀졌다. 7일엔 이 후보 46.5%, 윤 후보 50.2%, 8일엔 이 후보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