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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삼용씨 별세 김대남(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씨 부친상 14일,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042)600-6666 ●이근수씨 별세 이택선(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 단장)씨 부친상 14일, 충남 아산 신정장례문화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41)549-4441 ●이영식씨 별세 이용호(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스카우팅 코치)씨 부친상 14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02)860-3500 ●최한승씨 별세 강남주(뉴스1 인천취재본부장)씨 장인상 14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032)890-3180 ●이호용씨 별세 송진호(원주시 시정홍보실장)씨 장인상 14일,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10-8907-1127
  •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딕훼밀리‘ 서성원, 코로나19로 별세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딕훼밀리‘ 서성원, 코로나19로 별세

    1970년대 인기그룹 리더이자 드러머 미국 LA서 치료 중 사망 소식 알려져 1970년대 인기 그룹 ‘딕훼밀리’의 리더였던 드러머 서성원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코로나19으로 별세했다고 주변 인사들이 전했다. 73세. 가수 위일청은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성원 님이 오늘 미국 LA에서 코로나19 때문에 돌아가셨다”면서 “미국에 계신 유가족분들과 40여년을 함께 했던 딕훼밀리 식구들, 그리고 서성원 님을 알고 지내셨던 모든 지인들, ‘나는 못난이’, ‘또 만나요’라는 국민가요를 알고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적었다. 1980년대 그룹 ‘서울페밀리’로 활동했던 위일청은 “저한테는 선배이자 선생님 같은 분”이라고 덧붙였다. 딕훼밀리는 1972년 7인조로 결성돼 1974년 1집을 발표한 뒤 1976년 2집을 발매했다. ‘나는 못난이’, ‘또 만나요’, ‘흰 구름 먹구름’, ‘작별’ 등 순수한 노랫말에 친근한 멜로디의 곡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대중적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또 만나요’는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라는 익숙한 가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노래는 당시 건전 가요
  • [부고]

    ●신귀빈씨 별세 이양일·청순·라자·양삼(부산일보 콘텐츠팀장)씨 모친상 여운용(송현초등학교 교사) 장모상 임옥남(온누리대지약국 약사)씨 시모상 12일, 경남 거제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055)636-3112 ●오봉학(제주지방기상청 전 예보관)씨 별세 민석(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유선씨 부친상 11일, 부민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6시 010-3698-4993
  • [부고]

    ●이관해(전 서울신문 이사대우)씨 별세 이상진·상하씨 부친상 8일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발인 10일 오후 1시 30분 (02)6986-4440
  • 밥딜런이 극찬한 ‘포크 전설‘ 존 프린, 코로나19로 사망

    밥딜런이 극찬한 ‘포크 전설‘ 존 프린, 코로나19로 사망

    1971년 데뷔···저항정신·유머 담아 그래미상 두 차례 수상하기도 美 음악계 인사들 잇따라 사망 그래미상을 두 번 수상한 미국 포크 가수 존 프린이 코로나19로 숨졌다. 74세. 빌보드와 AFP통신 등은 “미국 전설이자 존경받는 싱어송라이터 존 프린이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그의 아내 피오나 웰랜 프린은 그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그의 노래를 부르며 기도해달라”며 소식을 전해왔다. 피오나 웰랜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현재는 완치된 상태다. 1946년 미국 일리노이주 메이우드에서 태어난 그는 클럽에서 공연하던 중 당시 인기 컨트리 가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에게 발굴돼 1971년 ‘존 프린’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그는 사회 비평적이고 저항적이면서 유머러스한 컨트리 음악으로 꾸준한 얻었다. ‘파라다이스’, ‘헬로 인 데어’, ‘샘 스톤’ 등 히트곡을 남겼고 앨범 중 15장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오르기도 했다. 1991년과 2005년에는 그래미어워즈 포크 분야 최고상인 ‘베스트 컨템퍼러리 포크 앨범’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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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영(변호사)씨 별세 김범수(더스타앤샵 대표이사 회장)·은수(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성희·성애·배경씨 부친상 신극설(전 기도산업 사장)·박홍배(전 한화그룹 종합연구소 부소장)·홍근(전 아시아신학대 교수)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5 ●이만순씨 별세 임근창(대전 동구 부구청장)씨 모친상 6일 충남대병원, 발인 8일 정오 (042)280-8181 ●이용갑씨 별세 이광재(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여수지사장)·홍재·형재·정희·명희·경희씨 부친상 7일 광주광역시 보훈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40분 (062)973-9164 ●최강일씨 별세 최기주·호성·웅철(광주시 북구 노인장애인복지과장)씨 부친상 7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11시 40분 (062)52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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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소(제16대 중앙노동위원장)씨 별세 김화전(전 대우증권 대리)·연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기관)·연선(동강병원 외과의사)씨 부친상 박광인(포스코인터내셔널 이사)씨 장인상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30분 (031)678-7627 ●오분숙씨 별세 정영열(경향신문 기장지국장)씨 모친상 6일 부산 동래봉생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40분 (051)531-7100
  • 한국을 사랑한 美 용사, 부산 땅에 묻히다

    한국을 사랑한 美 용사, 부산 땅에 묻히다

    18세였던 1950년에 6·25 전쟁 참전 한국서 3번 복무… 한국인 부인과 결혼 부산서 생애 마지막 보내다 88세 별세 한국을 사랑했던 해외 6·25 참전용사가 한국땅에서 영면한다. 국가보훈처는 7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미국 6·25 참전용사인 보이드 와츠의 안장식이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와츠는 18세였던 1950년 12월 6·25 전쟁에 참여해 1952년 1월까지 치열한 전투를 치렀다. 당시 그가 속한 부대는 대구지역 다리를 폭파해 적의 남하를 저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강행군 이후 극심한 추위로 신장 질환이 악화해 부산에 있는 스웨덴 병원에 입원했으며 1952년 1월 일본으로 후송된 뒤 귀국했다. 참전 이후 공을 인정받아 ‘한국전쟁 종군기장’과 ‘유엔 종군기장’을 받았다. 6·25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그와 한국의 인연은 계속됐다. 와츠는 1957년 다시 입대해 경기 의정부 통신대대에 배치됐다. 이어 미국, 독일 등에서 복무한 뒤 한국에서 세 번째 복무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 1970년 전역했다. 1991년 약 20년 만에 다시 부산을 방문했을 당시 “새로운 세상이 된 한국의 발전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한국인 부인을
  • 캐나다 배우·사회운동가 셜리 더글러스 별세

    캐나다 배우·사회운동가 셜리 더글러스 별세

    공공의료·반전 운동 이끌어 “비범한 삶 이끈 비범한 여성” 캐나다의 배우이자 사회 운동가이며 배우 키퍼 서덜랜드의 모친인 셜리 더글러스가 5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별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86세. 키퍼 서덜랜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머니가 폐렴 합병증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머니는 비범한 삶을 이끌었던 비범한 여성”이라며 “어머니가 오래 투병했으며 가족들은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웨이번에서 태어난 셜리 더글러스는 스탠리 큐브릭의 ‘로리타’(1962),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데드링거’ 등에 출연했으며 1999년에는 TV영화 ‘섀도 레이크’를 통해 캐나다 시네마·텔레비전 아카데미가 주는 제미니 상을 받았다. 캐나다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셜리 더글러스는 서스캐처원주 주지사를 지냈고 캐나다의 공공 의료 시스템을 만든 정치인 토미 더글러스의 딸로, 아버지처럼 여러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버지가 도입한 공공 의료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에 압력을 넣기도 했고, 미국의 급진적인 흑인운동단체인 블랙팬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 활동
  • [부고]

    ●고회근씨 별세 채종범(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코치)씨 장인상 4일 광주 구호전장례식장, 발인 7일 (062)960-4444 ●신성권씨 별세 서점남·윤남·동기(전 한국감정평가협회장)·동범·삼남·상달·미양씨 모친상 4일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 20분 (02)2290-9460 ●이정출씨 별세 정일준(이화교통 대표)씨 모친상 4일 울산 국화원, 발인 6일 010-2416-7893 ●김정우씨 별세 김은정씨 남편상 김보혜씨 동생상 김지우(제주일보 사회부 기자)씨 형님상 4일 서귀포 한빛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64)733-1253 ●김한두씨 별세 김영갑·영우·영조·영순씨 부친상 우수목씨 장인상 김홍길(서울경제신문 성장기업부장)씨 조부상 4일 안동성소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4)821-4404
  • ‘재즈 기타 거장‘ 버키 피자렐리 코로나19로 사망

    ‘재즈 기타 거장‘ 버키 피자렐리 코로나19로 사망

    미국 재즈 기타 거장 버키 피자렐리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94세. AP통신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피자렐리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3일 보도했다. 17세에 재즈 기타리스트로 음악을 시작한 그는 2018년까지 활발히 무대에 섰다. 리더 및 연주자로서 음반 수십장을 냈고,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 등 당대 스타들과 함께 연주했다. 백악관에 초청돼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등 당시 대통령들 앞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아 출신 주인 뉴저지 명예의 전당에 2011년 헌액됐다. 재즈 기타리스트 프랭크 비그놀라는 AP통신에 “피자렐리가 없었다면 재즈 기타는 오늘날과 같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와 프레디 그린의 리듬 기타 연주 스타일은 2020년까지 지속됐다”고 말했다. 아들 존 피자렐리는 2016년 내한해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서기도 한 유명 재즈 기타리스트로 아버지와 여러 차례 앨범을 발표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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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태씨 별세 승호(상지대 대학원장)·승철(강원대 교수)·승희·승은·승미씨 부친상 박일원(LA플리즈파스타식품 대표)·유인한(현대해상 부사장)·윤정태(프러스타포린 대표)씨 장인상 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37 ●박승남씨 별세 정철(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직무대행)씨 부인상 2일, 세종 은하수공원장례식장, 발인 4일 (044)863-0761 ●이용환씨 별세 이영석(한국전력기술 부장)·이재만(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이정숙(상갈중 교사)씨 부친상 곽선규(폴리건 건축설계 사무소 소장)씨 장인상 2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4일 (02)2072-2028 ●오순진씨 별세 민부근(기호일보 경기북부본사 본부장)씨 장모상 2일, 세종 은하수공원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44)850-1350 ●신현근(전 한일은행 김포지점장)씨 별세 양승경씨 남편상 상윤(헤럴드경제 사회부 사회팀장)석윤씨 부친상 2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20분 (02)2227-7600
  • [부고]

    ●이명희씨 별세 유상철(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씨 모친상 31일 용인 쉴낙원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031)672-1009 ●김재삼씨 별세 양윤복씨 남편상 김석훈(뉴턴사이언스학원장)·김희선(중등교사)·김희연씨 부친상 강경민(HDC현대산업개발 사업소장, 제이슨 마이클 스미스씨 장인상 이영희씨 시부상 30일 제주 한림정낭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8시 30분 (064)796-9644 ●김행자씨 별세 김인권(LF 홍보마케팅실 상무)·김소은·김정은씨 모친상 서현정(옥시레킷벤키저 홍보이사)씨 시모상 김대학씨 장모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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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태용씨 별세 양병운(TBC 노조위원장)·승엽(IBK투자증권 대구센터 차장)·병연(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정희선·김영애씨 시부상 29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9시 (053)958-9000 ●심상필씨 별세 양재환(경향신문 시설관리팀장)씨 장인상 29일 파라밀장례식장, 발인 31일 낮 12시 (031)677-5444 ●서의구씨 별세 서윤진(LG디스플레이 책임)·서진희·서진우(매일경제신문 과학기술부 차장)씨 부친상 김병국(삼성중공업 부장)씨 장인상 조경희·최윤영(현대종합설계 과장)씨 시부상 30일 부산 BHS 동래한서요양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9시 (051)582-1041 ●이경복씨 별세 이승원(현대리바트 오피스영업팀 차장)·이동원·이윤경씨 부친상 김성현(대신증권 창원센터 차장)·오창용(정엔지니어링 수자원부 이사)씨 장인상 30일 안양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8시 30분 (031)382-5004 ●황혁주씨 별세 황지윤(조선일보 기자)씨 부친상 황익주(전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장)·숙주(전 신수중 교사)·덕주(농업진흥원 수석연구원)씨 형제상 29일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8시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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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남씨 별세 김종길씨 부인상 김장희(개인사업)·장열(다산ENG 대표)·은숙·연숙·미숙씨 모친상 유응모(오전건설 대표)·주석근·이상규(GS건설 홍보담당 상무)씨 장모상 28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30일 오전 (031)249-7444 ●유인구씨 별세 유진열(에쓰오일 대외업무팀장)씨 부친상 28일 부산 아시아드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051)503-0770 ●강대현(중부매일 제천지사장)씨 별세 28일 제천제일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8시 (043)645-4114 ●유근호씨 별세 유인상(사업)·후정(유후정한의원 원장)·희정씨 부친상 김미정·김남인(SK수펙스추구협의회 팀장)씨 시부상 안중신(사업)씨 장인상 28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02)2227-7591
  • LIG그룹 계열분리 이끈 구자원 명예회장 별세

    LIG그룹 계열분리 이끈 구자원 명예회장 별세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15분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86세. 고인은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동생이자 창업 동지인 고 구철회 전 LIG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해 12월 별세한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사촌동생이기도 하다. 1935년 경남 진양군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 법대와 독일 퀼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64년 락희화학에 입사해 첫발을 내디딘 뒤 럭키증권 사장, 럭키개발 사장, LG금속 부회장, LG정보통신 부회장을 거쳤다. 럭키개발 사장 시절에는 88올림픽 훼밀리타운 아파트와 LG트윈타워 건설을 이끌었다.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한 이후에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등 LIG그룹의 경영을 이끌어 왔다. 2012년에는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분식회계와 함께 2000억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돼 결국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LIG손해보험 매각 후에는 방산 회사인 LIG넥스원의 명예회장직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돼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졌다. 발인은 31일 오전 7시, 장지는 경남 진주 선영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교향곡 ‘한국’ 발표한 폴란드 거장 펜데레츠키 별세

    교향곡 ‘한국’ 발표한 폴란드 거장 펜데레츠키 별세

    교향곡 5번 ‘한국’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폴란드 작곡가 겸 지휘자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가 29일(현지시간) 고향 크라쿠프에서 별세했다. 86세.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펜데레츠키의 아내 엘즈비에타가 설립한 루트비히 판 베토벤 협회는 펜데레츠키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크라쿠프음악원을 졸업하고, 모교 교수가 된 펜데레츠키는 1959년 ‘10개의 악기와 낭독 및 소프라노를 위한 스트로페’를 작곡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인 1960년 발표한 전위 음악 ‘히로시마 희생자를 위한 위령곡’은 그가 현대음악 거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성 누가 수난곡’, ‘폴란드 레퀴엠’ 등 20세기 음악사에 기록될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며 ‘폴란드의 음악대통령’으로 추앙받았다. 그의 음악은 영화에서도 즐겨 사용됐다.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의 공포영화 ‘엑소시스트’(1973),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1980),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광란의 사랑’(1990) 등에 삽입됐다. 9·11테러 당시 반폭력 정신을 담은 피아노협주곡 ‘부활’을 작곡하는 등 사회 참여적인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1991년 한국 정부로부터 광복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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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진(전 원광보건대학교 학장)씨 별세 전대성(전 기업은행 본부장)·전정희(전 국회의원)·전호성(구인당한의원 원장)·전유성(서울 곤치과 원장)·전영태(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겸 홍보실장)·전현태(수원 하나병원 원장)씨 부친상 25일 전북 원광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63)855-1734 ●이종덕씨 별세 이애란·이군호(머니투데이방송 건설부동산부장)씨 부친상. 성철용(사업)씨 장인상, 권민영씨 시부상 26일 인천 한림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70-8895-1501 ●정무진씨 별세 정철우·정현정·정철규(대경일보 편집국 부국장)씨 부친상 26일 상주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054)535-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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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임씨 별세 김석(미래경제 대표 겸 편집인)씨 모친상 25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40분 (031)961-9400 ●김정옥씨 별세 김성후(기자협회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24일 전남 강진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61)432-4004 ●최진명씨 별세 최원식(쌤소나이트코리아 사장)·최원준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3410-6903
  • 윤일중 태광그룹 티시스 대표 별세

    윤일중 태광그룹 티시스 대표 별세

    윤일중 태광그룹 티시스 대표이사가 25일 별세했다. 67세. 경남고와 부산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고인은 1979년 LG상사(당시 반도상사)에 입사한 뒤 2010년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를 역임하면서 국내 편의점 업계에 족적을 남겼다. 그동안 사명은 바뀌었지만 고인은 2014년 퇴임할 때까지 35년간 한결같이 자리를 지켰다. 2018년 태광그룹 핵심 계열사인 티시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태광그룹은 “고인은 1년 반 재직하는 동안 조직 융화를 위한 제도 통합,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형성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경미씨와 딸 서영(라인플러스㈜ 차장)씨, 사위 장영수(BMW코리아㈜ 매니저)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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