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 개소…국내 유일
드론, ‘대테러 전문인력 양성’ 도약 국가-기업-지역 산학연 생태계 구축 노력
순천향대학교는 교내에 국내 유일의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을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론 연구는 경찰·소방·국방 등 공공분야 활용이 증가하고 전쟁에서 드론 공격의 위협이 고조되면서 드론과 대드론, 대테러 분야 등을 학술적으로 뒷받침할 전문 기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드론 시장은 연 평균 약 42%의 연평균 성장률로 미래 신산업 먹거리로 전망 받지만, 국내 드론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학문과 산업이 연계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순천향대 연구원은 드론, 대드론, 치안, 소방, 국방 분야 기업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국가 첨단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산학협력 공동체 모델이다.
드론 시큐리티는 드론과 대드론 기술을 활용해 경찰, 소방, 국방 등 공공 안전 분야에서 시민과 주요 시설의 안전을 보장하는 종합 보안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연구원은 경찰, 소방, 국방, 드론 스포츠 분야의 싱크탱크(Think-tank)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이 보유한 드론·VR·XR 스튜디오, 미디어 인사이드 센터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 드론 및 대드론 기술 연구와 교육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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