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박’ 두웨이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 관저서 숨진 채 발견
美폼페이오, 이스라엘 다녀간 뒤 숨져 의혹 제기 폼페이오 “中, 코로나 정보 은폐해 다른 나라 피해”
두웨이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가 17일(현지시간) 텔아비브 북부 헤르즐리야 지역의 대사 관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스라엘 외무부가 발표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의 관련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레츠·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대사는 이날 오전 텔아비브 서부 헤르츨리야에 있는 대사 관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그가 발견됐을 때 침대에 누워있었고, 외상과 같은 물리적 흔적은 없었다면서 자연사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지 육군 라디오 방송은 아직 폭력 사건의 징후는 나오지 않았으며, 두 대사가 심장마비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두 대사의 사인과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올해 58세인 두 대사는 올해 2월 15일 이스라엘에 부임했으며 가족은 이스라엘에 함께 살지 않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두 대사 “중국 책임감 있고 법 지키는 믿을만한 나라” 美 폼페이오 이스라엘서 中 비판하자 반박 기고문도
두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