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개최… 단과대학별 다양한 행사 마련
경희대학교는 2019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교기념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은 7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박영국 총장 직무대행의 환영사, 이리나 보코바 후마니타스칼리지 명예대학장 겸 미원석좌교수의 축사(영상), 조인원 학교법인 경희학원 이사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70주년 기념 영상은 경희대의 70년간 발전 상황을 확인하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경희대 개교와 함께 설립된 체육대학은 체육대학 7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학술 포럼을 준비했다. 지난 3월부터는 단과대학별로 개교 70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의과대학, 이과대학,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등의 동문이 모교를 찾았다. 지난달 29일에는 신문방송학과(현 언론정보학과) 1회 졸업생(65학번) 21명이 개교 70주년과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서울캠퍼스를 방문했다. 오는 30일에는 생활과학대학 의상학과 재학생이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 페스타’(Fashion Festa)를 연다.
경희대 관계자는 “개교 7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