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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후 주거수요 풍부…기업·혁신도시 원주에 들어서는 ‘제이디스퀘어’

    배후 주거수요 풍부…기업·혁신도시 원주에 들어서는 ‘제이디스퀘어’

    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는 전례 없는 훈풍이 불고 있다. 정부에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궁여지책으로 정비사업 정상화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비교적 규제 영향을 덜 받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린 상황이다. 이들은 투자가치가 높은 곳을 꼼꼼히 따진 후 신중히 투자하는 이른바 ‘옥석 가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원주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동시에 조성된 곳으로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도시로 손꼽힌다. 원주에는 여주~원주 복선철도가 확정됐으며, 수도권 전철 서원주역 연장 운행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져 향후 실질적 수도권에 편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급부상 중이다. 실제로 원주지역 기업도시 분양률은 95%를 넘긴 상황이다. 원주기업도시 핵심상권에 위치한 ‘제이디스퀘어’는 첨단산업단지와 주거, 상업, 교육,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원주기업도시 조성이 마무리되면 롯데캐슬과 이지더원, 호반베르디움, 라온프라이빗, 반도유보라 등 대단지 아파트 1만 1900 세대에 13개 아파트 단지, 단독주택 815세대 등 입주민 3만 2000~ 5만 명의 거주
  • 교통호재 누리는 알짜 상가투자처…시흥 ‘아쿠아펫랜드’ 눈길

    교통호재 누리는 알짜 상가투자처…시흥 ‘아쿠아펫랜드’ 눈길

    경기 시흥시 시화MTV(시화멀티테크노밸리)에 교통호재가 가시화되자 시흥 일대 부동산 시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시화MTV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시화MTV~시화방조제 연결로 준공이다. 지난해 12월 시화MTV에서 시화방조제 연결로가 준공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시화MTV에서 바로 대부도와 오이도쪽으로 연결되며 접근성이 쉬워지고 서해안로에서 시화방조제 도로를 거쳐 시화MTV 거북섬 해양단지로 연결돼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더욱 쉬워졌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사업도 호재로 적용되고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사업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바깥쪽으로 봉담~송산~안산~인천~김포~파주~포천~화도~양평~남양평~이천~동탄~봉담을 순환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12구간으로 이 중 4개 구간은 개통했고 7개 구간은 2022년~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산~인천 구간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판선 복선전철 사업도 진행 중이다. 월판선은 시흥시 월곶과 성남시 판교를 잇는 철도로 2025년 12월에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월판선이 개통되면 수인분당선인 월곶역이 환
  • 9호선 연장선 프리미엄 누린다…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주목

    9호선 연장선 프리미엄 누린다…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주목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경기 남양주 왕숙신도시에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된다. 서울 강일동과 하남을 거치는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이에 따라 발 빠른 투자자들은 남양주의 미래가치를 내다보고 있다. 9호선의 동행(東行)은 지난해 12월 발표됐다. 국토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양주왕숙과 고양창릉 등 신도시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을 지난 연말 확정했다. 서울 강동구 강일역에서 끝나는 9호선을 하남~남양주까지 잇는 방안이다. 9호선은 남양주 왕숙지구(2지구 포함) 내 정차할 계획이다. 9호선은 강남·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를 지나 ‘황금 노선’이라 불린다. 따라서 9호선이 착공에 들어가면 남양주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다산 지금지구는 이미 주거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고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해 왕숙2지구에 새로 생기는 9호선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 강북권 이동이 손쉬웠다면 새로 생기는 9호선을 통해서는 강남권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9호선 연장선 호재뿐 아니라 남양주에는 대형 교통호재가 여럿 대기 중이다. 먼저 GTX-B노선을 비롯해 8호선 연장선, 4호선 연장선
  • 쇼핑하듯 아파트 10채씩 사들인 뒤 다운계약한 법인들

    쇼핑하듯 아파트 10채씩 사들인 뒤 다운계약한 법인들

    법인 명의, 외지인 명의, 특수 관계인 등을 내세워 아파트를 사들이면서 세금을 탈루하거나 편법 증여한 혐의를 받는 거래가 대거 적발됐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기획단)은 지난 9~11월에 거래된 주택 2만 5455건 가운데 이상거래로 의심되는 1228건을 조사한 결과 탈세 의심 58건,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의심 162건 등 244건의 불법 의심사례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동산 임대·개발업 법인 A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동안 대구 달서구 아파트 10채를 집중 사들이면서 실제 거래금액을 낮춰 신고했다가 적발됐다. A는 실제 거래금액이 8억원이지만 6억 9000만원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 허위신고했다. 국토부는 A 법인을 취득세 탈루, 매도인은 양도세 탈루 혐의로 각각 지방자치단체와 국세청에 통보했다. 외지인 법인 명의를 내세워 저가 주택을 집중 매입한 사례도 드러났다. 경기도 안양에 사는 B씨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 동안 경남 창원 성산구 아파트 6채를 6억 8000만원에 사들이는 과정에서 거래금액 전액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C 계좌에 이체해 지급하는 등 법인 C 이름으로 계약·신고했다가 기획단 조사에 적발됐다. 국토부는 B씨를 경찰
  •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주거안정, 투기 근절 최우선”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주거안정, 투기 근절 최우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주택 공급 정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공주도와 민간사업을 절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후보자는 19일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 하면서 집값 안정과 부동산 투기 근절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주택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고 판단된다”며 “국민의 주거안정과 부동산 투기 근절, 두 가지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주택 정책의 방향의 큰 틀을 수정하지 않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2·4공급대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일부 반발이 있지만, 공공 주도의 도심 주택 공급 확대정책을 후퇴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를 비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민간사업 절충 의지도 내비쳤다. 노 후보자는 서울시의 민간 재건축 규제 완화와 관련한 질문에 “부동산 정책은 국토부 혼자서 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다. 관계 부처와 지자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주도 공급 확대 정책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조하는 민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시책의 절충도 가능하다는 의지를 비친 것으
  • 충북 진천 新주거지 조성…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 4월 분양

    충북 진천 新주거지 조성…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 4월 분양

    지역 내에서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조성되는 곳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新)주거지로 조성되는 곳은 각종 개발호재와 맞물려 생활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진행돼 실거주 시 편리함은 물론 미래가치까지 높아지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이 4월 충북 진천의 새로운 주거 중심으로 주목받는 곳에 분양을 앞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가 시행하고, DL건설(옛 대림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이 들어서는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진천시 승격을 목표로 각종 개발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메가폴리스단지 조성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한화큐셀코리아, CJ제일제당, SKC,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지속적인 기업 유치에 따른 발전 가능성도 높다.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은 진천IC(중부고속도로)와 반경 2.5km 거리로 청주, 충주 및 안성시까지 1시간 이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반경 2.0km 내 진천종합버스터미널이 있으며, 34번과 17번 국도를 통해 인근 산업단지(송두, 산수, 신척일반산업단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진천읍내에는 삼수초, 진천중, 진천여중, 진천고,
  • 오션프론트 입지 누리는 생활형숙박시설 ‘시화MTV 웨이브엠’ 주목

    오션프론트 입지 누리는 생활형숙박시설 ‘시화MTV 웨이브엠’ 주목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시화MTV에서 오션프론트 입지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휴식공간인 생활 숙박시설이 공급에 나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화MTV는 지난해 10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시화MTV에 개장하면서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시화호를 활용한 내수면 마리나 사업 등 다양한 해양레저 관련 산업까지 추진중으로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로 여가를 즐기는 인구도 급증하면서 가까운 곳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화MTV의 가치는 더욱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이유 덕분에 시화MTV 일대에는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웨이브파크 외에도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시화 ‘아쿠아 펫 랜드’, 해양 교육 및 생태 보전을 위한 ‘해양생태과학관’, 해양레저 문화 체험과 전문교육 공간으로 이뤄지는 ‘해양레저관광거점’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시화MTV의 중심으로 불리는 거북섬 일대에서 분양에 나서는 생활 숙박시설 ‘시화MTV 웨이브엠’도 다양한 특화설계와 상품 구
  • “입주와 동시에 완성된 인프라 누린다”…인천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 눈길

    “입주와 동시에 완성된 인프라 누린다”…인천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 눈길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에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교통부터 교육, 업무 및 행정시설까지 수요자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요소들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분양시장에서도 단지 앞 입지를 강조한 다양한 신조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예컨대 분양시장 스테디셀러인 ‘학세권’부터 초등학교를 품고 있다는 ‘초품아’, 초등학교가 코 앞에 있는 ‘초코아’ 등 교육환경을 내세우는가 하면, 미세먼지의 기승에 ‘공품아(공원을 품은 아파트)’, 녹지를 품고 있는 도시숲 아파트를 일컫는 ‘숲세권’ 등 자연환경을 부각한 용어들까지 분양시장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인천의 원도심 미추홀구 일대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인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코람코자산신탁에서 추진하고, DL건설이 시공을 맡은 우진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이 분양 중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63~84㎡ 총 386가구 규모로 이중 1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이
  • 아산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927가구 이달 공급

    아산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927가구 이달 공급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충남 아산시 모종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하순 아산모종1지구 내 공동주택사업인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94가구 ▲84㎡ 622가구 ▲99㎡ 111가구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아산 모종지구 중심지로 교육 및 생활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 옆에 신리초교와 모종동 학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온양여중·고, 한올중·고가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및 풍기역(예정)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아산IC(예정)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고 내세운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삼성전자가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 13조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8만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이에 따른 풍부한 인구유입은 물론 아산시 도시 발전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견본 주택은 아산시 모종동 401에 있으
  • 포스코건설, 고양 풍동2지구 4066가구 개발사업 수주

    포스코건설이 18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에서 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16일 풍동2지구 일대의 주거형 오피스텔 1976실과 아파트 2090가구, 부지조성 등이 포함된 공사계약을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와이에스디엔씨, 풍동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과 체결했다. 총 공사비는 1조 1000억원에 이른다. 이 사업에는 34만㎡의 부지조성과 지하차도, 교량 등을 포함한 기반시설, 주거시설 공사가 포함된다. 이 중 6월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1976실은 지상 최고 42층 8개동 전용 84㎡로 설계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이다. ‘더샵 일산데이엔뷰’로 명명된 아파트 2090가구는 지상 최고 36층 18개동 규모이며, 전용 64~84㎡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 연말 착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 사업은 1기 신도시인 일산에서 개발하는 미니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으로, 회사의 역량을 모아 더샵 브랜드 타운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發 재건축 기대 아파트값 ‘들썩’…한 달 새 ‘은마’ 호가 최고 2억대 폭등

    오세훈發 재건축 기대 아파트값 ‘들썩’…한 달 새 ‘은마’ 호가 최고 2억대 폭등

    ‘오세훈발’ 재건축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강남, 노원 등의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호가가 상승하자 정부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벌이겠다며 집값 상승 억제 의지를 비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10년 만에 서울시 수장으로 복귀한 오세훈 시장이 선거 기간 밝힌 민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남구를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에서 호가가 상승하는 등 아파트 가격이 불안해지고 있다. ●매물 급감에 호가 높아져 가격 상승 유발 우려 안중근 압구정 3구역 조합장은 18일 “조합 설립 인가 직전 서울시장 선거가 맞물리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가격이 급등했다”고 말했다. 서울을 비롯한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는 조합 설립 인가 이후에 매수할 경우 입주권이 나오지 않는다. 이 때문에 조합 설립 인가 직전인 최근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강남구 압구정 2구역(신현대 9·11·12차)이 지난 12일 조합 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압구정 재건축 6개 구역 중 절반이 조합을 설립했다. 2구역과 비슷한 시기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한 3구역(현대1∼7, 10·13·14차·대림빌라트)도 조만간 결과를 통보받는다. 4구역(현대8
  • 천안 풍세지구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3200가구 분양

    천안 풍세지구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3200가구 분양

    충남 천안의 ‘판교’로 불리는 풍세지구에 들어서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조감도)가 분양 중이다. 천안시의 비규제 지역에 조성된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고 주변 시세 대비 착한 분양가와 차별화된 설계 등이 장점이라는 게 시공사인 ㈜한양의 설명이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 동, 전용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타입별로는 ▲59㎡ 554가구 ▲75㎡ 524가구 ▲84㎡A 463가구 ▲84㎡B 499가구 ▲84㎡C 584가구 ▲84㎡D 576가구 등이다.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전매 제한이 없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여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책정됐다. 타입별 가격은 59㎡타입 1억 9000만원대, 75㎡타입 2억 4000만원대, 84㎡A·B타입 2억 9000만원대, 84㎡C·D타입 2억 7000만원대다. 대단지에 걸맞게 단지 내에서 취미생활부터 보육까지 가능한 자족형으로 개발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견본 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7
  • 오세훈 효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2~3억씩 ‘들썩’

    오세훈 효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2~3억씩 ‘들썩’

    급등을 멈추고 진정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값이 서울시장 선거 1주일 만에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다시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한 오세훈 시장이 취임하자마자 강남, 목동, 여의도 등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최고 2억~3억원씩 오르고 매물이 차취를 감추는 등 과열양상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4월 첫째 주 0.05%에서 둘째 주 0.07%로 상승 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2월 첫째 주(0.10%) 이후 꾸준히 상승 폭이 축소되며 4월 첫째 주 0.05%까지 낮아졌다. 그런데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인 둘째 주 조사에서 10주 만에 다시 상승폭이 높아진 것이다. ●노원구 상승률 2배 가까이로 가격은 재건축 단지가 있는 지역 위주로 올랐다. 노원구가 지난주 0.09%에서 이번 주 0.17%로 상승률이 2배 가까이 뛴 것을 비롯해 송파구(0.10%→0.12%)와 강남·서초구(0.08%→0.10%) 등 강남3구와 양천구(0.07%→0.08%), 영등포구(0.04%→0.07%)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들 6곳은 모두 재건축 추진 기대감이 큰 단지가 있는 지역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세
  • 오세훈 시장 80억 거래 압구정 현대아파트 콕집어 우려

    오세훈 시장 80억 거래 압구정 현대아파트 콕집어 우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주요 재건축 단지 가격 급등을 우려하며 ‘압구정 현대7차 아파트’를 콕 집어 지적했다. 서울시는 ‘80억원’ 아파트 거래 과정에서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가 있었는지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오 시장은 16일 오전 주택건축본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주요 재건축 단지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며 “압구정 현대7차 아파트를 포함한 몇 곳에서 신고가 갱신 거래가 이뤄져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지향하는 서울시의 주택공급 정책이 오히려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오류를 범해선 안 된다”며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공급 속도가 중요하다고 말해왔고 앞으로도 그 방향으로 가겠지만, 가격 안정화를 위한 예방책이 선행돼야 한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을 즉시 검토하고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직전 주택본부 업무보고에서도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은 방지 대책 수립을 세심하게 고민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에 80억원 신고가로 거래된
  • 오세훈 효과에… 서울 아파트값 10주 만에 ‘들썩’

    오세훈 효과에… 서울 아파트값 10주 만에 ‘들썩’

    ‘오세훈발’ 재건축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2·4 대책 발표 이후 다소 진정되던 분위기가 재건축 속도전을 공약한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상승폭이 커진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은 4월 둘째 주(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서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지난주 0.05%에서 0.07%로 확대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세 부담 강화와 2·4 대책 영향 등으로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지만 강남4구와 노원구, 영등포구 등 최근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가격이 크게 올라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난 2월 첫주(0.10%)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줄였지만 오 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단지가 있는 지역이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10주 만에 상승폭을 키웠다. 오 시장은 재건축 규제 완화와 용적률 완화, 35층 층고 제한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특히 서울 노원구가 지난주 0.09%에서 이번 주 0.17%로 약 2배 급등한 것을 비롯해 송파구(0.10%→0.12%)와 강남·서초구(0.08%→0.10%), 양천구(0.07%→0.08%), 영등포구(0.04%→0.07%)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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