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2024 캐나다와의 준결승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와 대화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7/10/SSC_20240710112832_O2.jpg)
![아르헨티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2024 캐나다와의 준결승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와 대화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7/10/SSC_20240710112832.jpg)
아르헨티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2024 캐나다와의 준결승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와 대화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2024 캐나다와의 준결승에서 2-0으로 이겼다. 2021년 통산 15번째로 정상에 올랐는데 올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과 함께 우루과이를 제치고 최다 우승 단독 1위로 치고 나갈 기회를 잡았다.
캐나다는 코파 대회 첫 출전에서 제시 마시 신임 감독의 지휘력을 앞세워 4강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다만 조별리그에 이어 아르헨티나에 두 번 연속 0-2로 발목이 잡히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또 5경기에서 2골에 그친 득점력을 보완해야 하는 숙제도 떠안았다.
![제시 마시 캐나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2024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7/10/SSC_20240710112843_O2.jpg)
![제시 마시 캐나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2024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7/10/SSC_20240710112843.jpg)
제시 마시 캐나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2024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캐나다는 빠른 공격을 활용해서 아르헨티나 골문을 노렸다. 전반 7분까지 제이컵 샤펠버그(내슈빌 SC)가 두 번의 슈팅을 때렸는데 모두 빗나갔다. 지공 상황에서는 상대 압박에 해법을 찾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2분 역습 과정에서 오른 측면의 앙헬 디마리아(벤피카)가 내준 공을 메시가 왼발로 마무리했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10분 뒤 알바레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중앙선 부근에서 전방으로 긴 패스를 뿌렸고 알바레스가 공을 잡아 모이즈 봄비토(콜로라도)를 따돌린 뒤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뚫었다.
![아르헨티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2024 캐나다와의 준결승에서 득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7/10/SSC_20240710112852_O2.jpg)
![아르헨티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2024 캐나다와의 준결승에서 득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7/10/SSC_20240710112852.jpg)
아르헨티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2024 캐나다와의 준결승에서 득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반면 캐나다는 곤살로 몬티엘(노팅엄 포레스트)의 태클에 발목을 다친 주장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가 후반 26분 조너선 오소리오(토론토)와 교체되면서 전의를 상실했다. 이후 아르헨티나가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등 수비수를 투입했고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가 결정적인 슛을 막으면서 승기를 굳혔다.
아르헨티나는 15일 우루과이-콜롬비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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