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메달 셋’·양궁 ‘금 셋’… “올림픽 챔피언 자신 있다”

수영 ‘메달 셋’·양궁 ‘금 셋’… “올림픽 챔피언 자신 있다”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4-07-16 23:59
수정 2024-07-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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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 144명을 응원합니다… 피·땀·눈물 그 마지막 꿈의 현장 파리로
대한민국 선수 144명을 응원합니다… 피·땀·눈물 그 마지막 꿈의 현장 파리로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잇달아 출국했다. 출국장에서 각각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수영 경영 대표팀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수영 경영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등 메달 3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프랑스 파리를 수놓을 금빛 물살과 화살을 기대하세요.”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수영과 양궁 대표팀 선수단이 16일 나란히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선수들은 올림픽 무대에서 챔피언이 되겠다는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3개를 노린다고 강조했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메달 세 개 중 금메달 한 개 이상이 포함될 것”이라고 기대 섞인 전망도 내놨다.

한국 수영이 금메달까지 노릴 수 있는 건 황선우와 김우민이 있기 때문이다. 김우민은 경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자타 공인 금메달 후보라고 할 수 있다.

김우민은 오는 27일 자유형 400m, 황선우는 28~29일 자유형 200m에 출전한다. 30일에 열리는 남자 계영 800m 역시 한국 수영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과거 국제무대에서 박태환 혼자 한국 수영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우수한 선수들이 더 많이 나타났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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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 144명을 응원합니다… 피·땀·눈물 그 마지막 꿈의 현장 파리로
대한민국 선수 144명을 응원합니다… 피·땀·눈물 그 마지막 꿈의 현장 파리로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잇달아 출국했다. 출국장에서 각각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양궁 대표팀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양궁은 파리올림픽에서 ‘최소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출국한 양궁 대표팀 역시 출국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강이라는 자부심을 보이며 양궁 종목에 걸린 금메달 5개 중 최소한 3개는 목에 걸겠다고 자신했다. 한국 양궁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금메달 4개를 휩쓸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1988 서울올림픽 이후 단 한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는 여자 단체전이다. 파리올림픽에서도 우승한다면 전무후무한 10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2024-07-1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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