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치료 중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언제 투어에 복귀할 수 있을 지 알수 없다”는 우울할 답변을 내놓았다.
우즈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골프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개막을 앞둔 2일(한국시간) 바하마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즈는 미국 언론과 기자회견에서 “언제 복귀할지는 나도, 의사도 모른다”며 “지금으로서는 이것이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또 “허리 재활은 시작조차 하지 않았고 지금은 걷고 있는 정도”라고 말해 그가 복귀에 시간이 걸릴 것임을 암시했다.
오는 30일이면 만 40세가 되는 우즈는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 허리수술을 받았다.
623주 동안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우즈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2013년 이후에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
우즈의 대회 출전 공백이 길어지자 그가 조만간 은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우즈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골프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개막을 앞둔 2일(한국시간) 바하마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즈는 미국 언론과 기자회견에서 “언제 복귀할지는 나도, 의사도 모른다”며 “지금으로서는 이것이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또 “허리 재활은 시작조차 하지 않았고 지금은 걷고 있는 정도”라고 말해 그가 복귀에 시간이 걸릴 것임을 암시했다.
오는 30일이면 만 40세가 되는 우즈는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 허리수술을 받았다.
623주 동안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우즈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2013년 이후에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
우즈의 대회 출전 공백이 길어지자 그가 조만간 은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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