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범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재정위원회에 참석하면서 “죄송하다. 다른 할 말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잘못했기 때문에, 지금 반성하고 있고,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하고 회의장으로 향했다.
재정위는 이날 안으로 천기범에 대한 징계 수위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가드인 천기범은 지난 19일 인천 중구 운서동의 한 도로에서 술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
또 경찰관에게 직접 운전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거짓 진술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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