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간호사가 중환자실로 들어가기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의료진의 소망을 적은 메시지 중에 ‘그때는 몰랐던 소중한 일상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적힌 메시지가 눈에 띈다.
평택 박애병원은 첫 민간 코로나19 거점 전담 병원이다. 지난해 12월 24일 첫 환자를 받은 이래로 31일 기준 총 3,381명의 환자가 입원했고, 2,778명의 환자는 상태가 호전돼 무사히 퇴원했다. 지금은 다른 병원에서 조언을 구하러 올 정도로 체계를 갖췄지만, 이곳도 처음부터 매뉴얼이있던것은 아니었다. 한 간호사는 ‘그동안 배웠던 이론과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며 ‘이렇게 무사히 1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병원 관계자들과 의료진이 모두 맨몸으로 부딪혀 일궈낸 결과다’라고 지난 1년을 떠올렸다.
중환자실의 간호사가 서로를 격려하며 머리를 쓰담아주고 있다.
의료진이 오염존에 들어가기 위해 방호복과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간호사가 좁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일부 간호사들이 한숨 돌리고 늦은 점심을 하고 있다.
세상이 어두워진 시간에도 의료진은 환자를 돌보고 있다.
어두워진 시간에도 의료진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많은 환자분이 화가 난 상태로 병원에 오지만, 갈 때는 모든 나쁜 감정은 다 놓고 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우리는 항상 다 이겨냈잖아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신 분들도 다 보상받으면 하고요.”
의료진의 소망을 적은 메시지 중에 ‘환자말고 의료진이 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메시지가 붙어있다.
한 의료진이 입원하는 환자를 도와주고 있다.
한 퇴원 환자가 마중나온 가족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한 의료진이 퇴원하는 환자를 바라보고 있다.
한 간호사가 중환자실로 들어가기 위해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2021년 12월과 2022년 1월 달력이 함께 있다.
중환자실 한 켠에 환자의 딸이 ‘엄마를 살려주시고 잘 치료해 주셔서 감사하다’, ‘가족들을 생각하고 힘을 내달라’ 라는 내용의 편지가 붙어있다.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병동 벽에 코로나19 환자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두 아이와 엄마의 편지가 붙어있다.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환자실의 한 간호사가 유리창에 글을 쓰며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회진을 돌던 한 의사가 환자의 얼굴을 어루어 만져주고 있다.
중환자실의 한 간호사가 업무를 보고 있다.
한 간호사가 지친 모습으로 병동 복도를 걷고 있다.
한 간호사가 환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한 간호사가 테이프로 벌어진 틈을 붙이고 있다.
의료진이 페이스 쉴드를 정비하며 오염존으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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