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조례’ 행안부 우수조례 선정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조례’ 행안부 우수조례 선정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11-22 20:22
수정 2024-11-22 2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년·신혼부부 지원 전국적 관심

이미지 확대
화순군은 22일 청년·신혼부부 지원을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적극조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22일 청년·신혼부부 지원을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적극조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청년·신혼부부 지원을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적극조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역적 특수성과 주민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우수 적극조례 공모전‘을 통해 전국 53개 지자체 112건의 조례를 심사한 결과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지원조례를 우수 조례로 선정했다.

화순군의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조례’는 월 임대료 만원으로 임대주택을 제공해 청년층의 주거난을 해소하고 타지역 인구를 유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해 100가구에 이어 올해에도 100가구를 지원했고, 만원 임대주택지원 사업은 전남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화순군 임경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를 제·개정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