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여사는 축사에서 “문화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다. 더욱이 이 책의 힘은 그 위대함의 바탕이 돼준다”며 “미래의 인공지능 환경이 결코 책으로 대체될 수 없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는 이미 독특한 한국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우리 도서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 작가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우리의 도서가 전세계에 더 많이 알려지고 세계 출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저 역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도서전 주빈국으로 참가한 아랍에미리트(UAE)의 샤르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도서전을 계기로 양국 간 출판 교류 협력은 물론 문화예술과 경제 협력까지 우리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샤르자는 UAE의 7개 토후국 중 하나다.
김 여사는 샤르자 주빈국관을 방문, 샤르자 도서청의 셰이카 보두르 빈트 술탄 알 카시미 회장과 전시된 책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김 여사는 도서전 주제전에 참석한 작가 15명의 한정판 기획도서 ‘비인간’ 등이 전시된 SIBF관도 둘러봤다.
독립출판물과 아트북이 전시된 ‘책’도 들러 중소출판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출판사 ‘꾸미’의 도서 ‘따스한 온기’를 비롯한 책 6권과 굿즈 캔들 3개를 현장 구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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