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여론조사 결과 40%대 기록
결단력·안보 강화 등 긍정적 평가
학생들에게 대통령실 소개하는 尹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3차 발사를 함께 시청하기로 했던 초·중·고교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누리호 3차 발사가 통신 문제로 연기되자 윤 대통령은 초청 학생들과 집무실, 접견실 등을 함께 둘러보며 대통령실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학생들에게 “방이 작니?”라고 묻자 학생들이 “생각보다 커요”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미국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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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5월 4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42.2%, 부정 평가는 56.5%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는 ‘결단력과 추진력’(30.3%), ‘한미동맹·안보강화’(25.2%), ‘노동개혁’(16.2%), ‘공정·정의’(15.8%), ‘경제·민생’(6.4%), ‘국민 소통’(2.7%) 등의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외교·안보’(30.5%), ‘경제·민생’(25.9%), ‘직무태도’(13.2%), ‘국민 소통’(12.6%) 등이었다. 이를 두고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5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에 이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 외교적 성과 측면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지지율이 숨고르기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무작위 표본추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4%다.
또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물은 결과는 긍정 평가 41.2%, 부정 평가는 57.2%로 집계됐다.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 포인트다.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8%였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3-05-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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