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히로시마로 향했다.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공항 활주로에서 대기하다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여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정부에서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과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배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도 공항에 나왔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계단을 올라 전용기에 탑승했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21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이 기간 윤 대통령은 G7 의장국인 일본 초청에 따라 참관국(옵서버) 자격으로 히로시마에 머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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