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서 강력 지시
박근혜(얼굴) 대통령
이날 외교부는 브렉시트가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늘 실국장회의에서 이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면서 “필요시 부내 태스크포스(TF)를 결성해 조직적, 체계적으로 대책 마련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주재 공관들은 이번 주 중 우리 기업과의 기업활동지원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또 다음달 1일 국립외교원 주관으로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를 초청해 공개 강연회를 연다. 다음주 중에는 국내 전문가들을 모아 브렉시트의 정책적 함의를 점검하는 세미나도 연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6-06-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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