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북한은 지난 19일 KN-23으로 추정되는 SRBM 발사에 대해 ‘모의핵탄두’ 공중(800m) 폭발실험을 했다고 발표했으며, 22일에는 전략순항미사일을 공중 500m에서 폭발시켰다고 주장했다.
핵탄두의 살상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상 500~1천m 사이 다양한 고도를 설정해 공중 폭발시험을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 수중폭발시험에 이어 25∼27일에도 ‘해일-1’ 수중기폭 시험을 했다고 밝혔다. 해일은 러시아의 수중 드론형 핵어뢰 ‘포세이돈’을 참고해 개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우리 군은 북한의 수중 드론형 핵어뢰 실험 발표에 ‘과장 또는 조작’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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