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무안 여객기 사고’ 수습에 특전사 등 180여명 투입

軍 ‘무안 여객기 사고’ 수습에 특전사 등 180여명 투입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4-12-29 12:20
수정 2024-12-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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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헬기 등도 즉시 투입 준비 위해 대기 중
국방부 재난대책본부 설치…합참 “가용전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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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폭발. (독자 제공) 연합뉴스
무안공항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폭발. (독자 제공) 연합뉴스


국방부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긴급조치반을 소집하고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의료·구조인력 등 군 지원 소요를 파악하고 신속히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육군 지역부대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등 약 180여명과 군 소방차, 앰뷸런스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 헬기 등 일부 전력은 소방청 협조에 따라 필요할 때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출동 대기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도 “무안공항 사고 관련 국방부와 합참은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조하여 가용전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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