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공학인상엔 오형석·홍원빈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의준)이 ‘제29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젊은공학인상’ 수상자를 16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로는 차기철(왼쪽) 인바디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차 대표는 부위별 직접 측정과 다주파수 측정 기술을 동시에 구현한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를 개발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젊은공학인상 산업계 부문 수상자로는 이산화탄소로 고부가 화합물 변환 연구를 이끌고 있는 오형석(가운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센터장, 학계 부문 수상자로는 5G·6G 통신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홍원빈(오른쪽) 포스텍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억원, 젊은공학인상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억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2025-01-1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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