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우 교수, 정신건강 정책에 기여 근정포장 수상

백종우 교수, 정신건강 정책에 기여 근정포장 수상

한지은 기자
한지은 기자
입력 2024-10-11 01:45
수정 2024-10-11 01: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복지부, 정신건강의 날 106명 시상

이미지 확대
백종우 경희대 의대 교수
백종우 경희대 의대 교수


백종우(54) 경희대 의대 교수가 정신건강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정신질환 예방, 치료, 인식 개선 등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를 시상했다.

2019년부터 서울신문에 ‘백종우의 마음의학’을 기고하고 있는 백 교수는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부단장과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정신건강 사업 자문 및 지원에 공헌하고 정신건강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과 안병은 협동조합 행복농장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본지 이현정 기자가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106명(단체 포함)이 수상했다. 기념식에는 박민수 복지부 2차관,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정신건강 관련 학회 및 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2024-10-11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한강'의 새로운 영문표기 'Hangang River'
서울시가 ‘한강’의 영문표기와 관련해 'Hangang River'로 통일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불필요한 의미 중복이라는 지적이 나오며 이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Hangang River'가 맞다고 생각한다.
'Han River'가 맞다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