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아케인’과 세계 1위 엎치락 뒤치락

‘지옥’, ‘아케인’과 세계 1위 엎치락 뒤치락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11-23 17:22
수정 2021-11-23 17: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옥, 하루 만에 아케인 끌어 내리고 다시 넷플릭스 드라마 세계 1위

이미지 확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지옥‘이 세계 1위를 탈환했다.

2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전날 ‘지옥’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플릭스 패트롤은 플랫폼마다 24시간 시청률을 반영해 영화, TV 등 부문별 순위를 정한다. 지난 19일 공개된 ‘지옥’은 하루 만에 전 세계 1위에 올랐으나, 이튿날 미국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가 22일 집계에서 다시 1위에 올랐다.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디스토피아를 보여주는 ‘지옥’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브라질, 프랑스, 인도 등 35개국에서 1위, 칠레와 그리스, 페루 등에서 2위,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서 3위에 올랐다.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움직이는 ‘유럽 그래픽 노블’을 보는 느낌을 주는 ‘아케인’은 러시아, 체코, 덴마크, 헝가리 등 북유럽을 중심으로 2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는 5위.

한국 드라마 중에선 ’오징어 게임‘이 4위로 여전히 상위권을 지켰다. ‘갯마을 차차차’는 9위를 차지하며 톱10에 재진입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