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터키’ 우승팀 5S2U. 서울신문 DB
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주터키한국문화원(원장 박기홍)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이 후원으로 참여하며 FNC엔터테인먼트가 특별협력했다.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케이팝 문화에 대한 갈증이 더욱 강했던 전세계 많은 한류 팬들을 위해 온라인 온택트 방식으로 팬들을 위한 축제를 개최했다. 터키 내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터키 국민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주터키한국문화원은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콘텐츠인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터키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현지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터키’ 온라인 온택트 진행 멀티뷰. 서울신문 DB
치열한 심사 끝에 글로벌 인기 아이돌그룹 NCT127의 ‘영웅’을 커버한 5인조 남녀 혼성그룹 5S2U(파이브에스투유)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들은 원곡 멤버에 비해 팀원 수가 부족함에도 곡의 분위기를 풍부하게 살려 표현하는가 하면 충분히 즐기고 있는 느낌까지 전하며 K-POP에 심취하고 있음을 공감하게 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케이팝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국의 우승팀은 온라인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돼 다국적 한류 팬들과 함께 월드 클래스 케이팝 교류 무대를 즐기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