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권율, ‘며느라기’ 웹드라마 주연 맡았다

박하선·권율, ‘며느라기’ 웹드라마 주연 맡았다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8-21 15:51
수정 2020-08-21 15: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기 웹툰 원작…카카오M, 연내 공개

왼쪽부터 웹드라마 ‘며느라기’의 주연을 맡은 배우 박하선, 권율, 문희경. 카카오M 제공
왼쪽부터 웹드라마 ‘며느라기’의 주연을 맡은 배우 박하선, 권율, 문희경. 카카오M 제공
카카오M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며느라기’에 배우 박하선, 권율, 문희경이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웹툰은 평범한 며느리가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원작 웹툰은 40만 팔로워를 달성하고 책으로도 출간됐다. 2017년에는 문체부 등이 주관하는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받았다.

편당 20분 안팎의 총 12화로 연출은 ‘이판사판’,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을 만든 이광영 PD가 맡는다. SBS모비딕과 미디어그룹테이크투가 제작을 맡아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하며 올해 안에 카카오TV로 공개한다.

박하선은 대기업 입사 7년 차 직장인이자 결혼 한 달 차에 접어든 민사린을, 권율은 민사린의 동갑내기 남편 무구영을, 문희경은 민사린의 시어머니 박기동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이 시대의 평범한 며느리가 시댁을 마주하며 겪는 다양한 일상들을 과장 없이 현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라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내며 공감과 웃음,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