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오존, 혁오·장기하와 한솥밥

싱어송라이터 오존, 혁오·장기하와 한솥밥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5-18 15:53
수정 2020-05-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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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등 참여…‘두루두루’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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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와 계약한 싱어송라이트 오존.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와 계약한 싱어송라이트 오존.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싱어송라이터 오존(O3ohn)이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두루두루)에 둥지를 틀었다. 밴드 혁오, 가수 장기하, 카더가든 등이 소속된 곳이다.

두루두루는 18일 오존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오존은 신스팝, R&B, 포크,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며 “더 많은 분이 오존의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존은 “두루두루에 소속된 아티스트 모두 좋아하는 팀들인데 이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하는 음반도 기대해달라”고 했다.

2016년 EP ‘O’로 데뷔한 오존은 이후 ‘jon1’, ‘jon2’, ‘심플 송즈’(Simple Songs)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수록곡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와 ‘미스터 션샤인’의 ‘샤인 유어 스타’(Shine Your Star) 등에도 참여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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