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전 홍익대 미대교수. 연합뉴스
고인은 이배, 이강소와 함께 국내 ‘후기 단색화’ 작가로 미술계에 이름을 알려 왔다. 고인은 캔버스에 물감을 가로, 세로로 여러 차례 발라 두껍게 쌓은 뒤 물감층을 다시 깎아 내는 방식으로 작업한 ‘내재율’ 연작으로 유명하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7일.
2022-10-0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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