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라베나 우승 “첫 메시지는 사랑·평화·통합”
2·3위 콜롬비아·프랑스… 코로나로 3년만에 열려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22’ 우승자인 필리핀의 푸시아 앤 라베나(가운데)가 2위를 차지한 콜롬비아의 자스민 히메네스(왼쪽), 3위 프랑스의 아엘라 샤넬(오른쪽)로부터 뺨키스로 축하받고 있다. 2022.6.25 EPA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22’에서 필리핀의 푸시아 앤 라베나가 22명의 다른 참가자들을 제치고 왕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2위는 콜롬비아의 자스민 히메네스, 3위는 프랑스의 아엘라 샤넬이 차지했다.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22’에서 진이라는 이름의 한국인 참가자가 한복 차림으로 무대에 서고 있다. 2022.6.25 로이터 연합뉴스
2004년부터 매년 태국에서 열린 미스 인터내셔널 퀸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최근 2년간 개최가 중단됐었다.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22’에 참가한 태국의 콴라다 룽그로잠파(왼쪽)와 베트남의 풍 쯔언 쩐 다이(오른쪽).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국 참가자가 경쟁했다. 2022.6.25 EPA 연합뉴스
2019년 3월에 열린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의 흑인 트랜스젠더 여성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22’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 총 23개국에서 온 참가자가 왕관을 놓고 경쟁했다. 2022.6.25 E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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