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물 위로 솟구치는 혹등고래 무리

동시에 물 위로 솟구치는 혹등고래 무리

입력 2018-11-07 15:16
수정 2018-11-07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노르웨이에서 거대한 혹등고래 무리가 한꺼번에 물 위로 솟구치는 장관이 연출됐다.

지난 5일 보트에 타고 있던 버트홀드 힌린스는 우연히 혹등고래 무리가 물 위로 솟아오르는 생생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공개된 영상은 물 위로 물고기 떼가 정신없이 튀어 오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물 위로 거대한 몸집의 혹등고래 무리가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며 장관을 연출한다.

이는 지난 5일 노르웨이 북부 스켸르보이 해안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같은 날 SNS 정보편집 웹사이트 ‘스토리풀’이 소개했다.

한편, 혹등고래는 독특한 방식의 사냥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녀석들은 일명 공기방울을 만들어 먹이를 가두는 방식을 쓰는데, 이를 버블네팅(Bubble Netting)이라고 한다. 녀석들의 주요먹이는 새우 같은 갑각류와 작은 물고기, 플랑크톤으로 많게는 하루에 1톤 이상씩을 먹어치운다

사진 영상=Berthold Hinrich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p.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