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처음 문을 연 자동차 극장에서 주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 안에서 영화를 보고 있다. 테헤란 시청이 야외 주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극장을 마련했다. 이슬람 율법에서는 부부가 아닌 남녀가 실내에 단둘이 있는 것을 금지한다. 이런 이유로 이란에서는 1979년 혁명 이후 자동차 극장이 폐쇄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일반 영화관 영업도 제한되자 율법을 뛰어넘는 자동차 극장이 다시 생겨났다. 테헤란 AP 연합뉴스
지난 1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처음 문을 연 자동차 극장에서 주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 안에서 영화를 보고 있다. 테헤란 시청이 야외 주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극장을 마련했다. 이슬람 율법에서는 부부가 아닌 남녀가 실내에 단둘이 있는 것을 금지한다. 이런 이유로 이란에서는 1979년 혁명 이후 자동차 극장이 폐쇄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일반 영화관 영업도 제한되자 율법을 뛰어넘는 자동차 극장이 다시 생겨났다.
테헤란 AP 연합뉴스
2020-05-0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