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러시아 측이 주최한 크림반도의 여름캠프에 참여했다가 천신만고 끝에 귀환한 13세 소년 보단(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상봉한 어머니 이리나를 껴안은 채 울고 있다. 러시아에 납치된 어린이들의 구조 작전을 주도한 인도주의 단체인 ‘세이프 우크라이나’는 이날 가족의 품으로 어린이 31명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1만 9500여명의 어린이가 러시아로 이송된 것으로 추정한다. 키이우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러시아 측이 주최한 크림반도의 여름캠프에 참여했다가 천신만고 끝에 귀환한 13세 소년 보단(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상봉한 어머니 이리나를 껴안은 채 울고 있다. 러시아에 납치된 어린이들의 구조 작전을 주도한 인도주의 단체인 ‘세이프 우크라이나’는 이날 가족의 품으로 어린이 31명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1만 9500여명의 어린이가 러시아로 이송된 것으로 추정한다.
키이우 로이터 연합뉴스
2023-04-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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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