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입고 ‘외줄 타기’ 도전한 여성의 굴욕

비키니 입고 ‘외줄 타기’ 도전한 여성의 굴욕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9-03-04 13:35
수정 2019-03-04 13: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줄 위에서 멋진 균형감각을 선보이려던 한 여성의 굴욕적인 결말이 미국 스트리밍 동영상 기업 주킨미디어를 통해 최근 공개됐다.

영상에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한 계곡에서 외줄을 타는 모습이 담겼다. 물 위에 외줄을 설치한 여성은 두 다리를 넓게 벌려 균형을 잡고 정면을 바라본다. 이어 손을 앞으로 뻗으며 집중하던 여성은 자세를 더욱 낮춰 균형을 잡아간다. 그 순간 몸무게가 앞으로 확 쏠리면서 여성은 계곡물에 얼굴부터 입수한다.

아프게 ‘얼굴 입수’를 하는 모습에 촬영하던 남성은 웃음을 터뜨리고, 여성 역시 함께 웃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영상은 오스트레일리아 퀸즈랜즈주 데인트리 열대우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RM Videos/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