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네트웍스, 자회사 메쎄이상 주식 현물배당 계획 공정공시 “주주 가치 제고”

이상네트웍스, 자회사 메쎄이상 주식 현물배당 계획 공정공시 “주주 가치 제고”

입력 2022-11-29 14:49
수정 2022-11-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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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네트웍스 보유 메쎄이상의 보통주 3~5% 일반주주에 현물배당
최대주주 및 그의 특수관계자 배당 제외…소액주주 보호 나서

이상네트웍스가 보유한 종속회사 메쎄이상의 보통주 3~5%를 최대주주 등을 제외한 일반주주에게 배당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상네트웍스는 내년도 6월말 주주에 대한 자회사 메쎄이상 주식 현물배당 계획을 지난 24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상네트웍스 보통주 1주당 배당하는 메쎄이상의 보통주 주식수는 올해 9월말 주주명부 기준으로 최대주주등의 주식수를 제외하고 산정했을 경우 1주당 0.1745주~0.3054주다. 차후 주주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현물배당이기 때문에 배당금액은 메쎄이상의 주가에 따라 변동된다.

이상네트웍스 담당자는 “당초 전시 사업 자회사 메쎄이상의 스팩 상장 공시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자회사 상장 공시일인 7월 7일 대비해서는 소폭 주가가 상승했다”며 “다만, 시장의 우려 종식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현물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최대주주 등을 배당에서 배제하는 조건은 소액주주를 보호하고자 하는 최대주주와 경영진의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네트웍스 측은 “앞으로도 주주와 이해관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시장과 소통하며 추가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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