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는 오는 30일 폐장한다. 2018년 증시 폐장일이었던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폐장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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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0일 올 연말 휴장일을 오는 31일로 정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을 비롯한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은 오는 30일까지만 운영된다.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은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내년 첫 거래일은 1월 2일이다. 증시 개장식 때문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개장 시각은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미뤄졌다. 장 마감 시각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파생상품시장도 1월 2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다만 돈육선물(오전 10시 15분~오후 3시 45분)과 미국 달러선물 및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시장(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의 운영 시간은 변동이 없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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