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대망의 200만원 찍었다

삼성전자 주가 대망의 200만원 찍었다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7-01-26 10:44
수정 2017-01-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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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이익 9조2천억원. 붐비는 전시관
삼성전자 영업이익 9조2천억원. 붐비는 전시관 안정원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삼성전자 전시관이 방문객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사상 첫 주가 200만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23분쯤 전날대비 1.52%(3만원) 오르며 주가 200만원을 터치했다.

1975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삼성전자 주가가 200만원을 돌파한 것은 42년만에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11년 100만원을 처음 밟은 지 6년 만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해 4분기 갤럭시노트7 조기 단종 파문에도 ‘깜짝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는 올해도 반도체 부문 등에서 선전이 기대되고,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제시해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다.

일부 증권가는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250만원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크레딧스위스는 이날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40만원에서 26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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