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스타트업(초기 기업), 증권사,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에게 테스트베드 참여 자격요건, 알고리즘 조건, 심사 절차 등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업계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기본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금융회사의 자산운용 상담 인력을 대신할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일임서비스가 시작된다.
정동윤 코스콤 기술연구소장은 “테스트베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인해 일반 투자자들이 더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