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으로 1030만여명 고객정보가 유출된 인터파크
국내 대표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해킹으로 약 1030만명의 고객정보가 대량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터파크는 고객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사과문을 홈페이지 팝업창으로 띄웠다. 인터파크 홈페이지 캡처화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보다 5.77% 내린 1만 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터파크홀딩스도 0.83% 하락한 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경찰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5월 인터파크 서버가 해킹당해 고객 1030만여명의 이름, 아이디, 주소, 전화번호 등 정보가 유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