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일 신세계가 새로 획득한 면세점 사업을 제외하고 봐도 현재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면서 투자 의견을 ‘매수’(목표주가 31만원)로 유지했다.
이준기 연구원은 “면세 사업자 선정 이후 오히려 하락한 주가는 향후 면세 사업으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 실적 증가 폭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세계 그룹의 면세 사업 조정안이 발표되어야 구체적 실적 추정이 가능하겠지만 신세계디에프가 내년 4월 시내 면세점 영업을 개시하면 2016년 4천200억원, 2017년 6천3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디에프의 실적 기여, 센트럴시티 실적 증가 등에 힘입어 내년 신세계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27.9%, 25.7% 증가할 전망”이라며 “대형 점포 출점 영향으로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5.2%, 15.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준기 연구원은 “면세 사업자 선정 이후 오히려 하락한 주가는 향후 면세 사업으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 실적 증가 폭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세계 그룹의 면세 사업 조정안이 발표되어야 구체적 실적 추정이 가능하겠지만 신세계디에프가 내년 4월 시내 면세점 영업을 개시하면 2016년 4천200억원, 2017년 6천3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디에프의 실적 기여, 센트럴시티 실적 증가 등에 힘입어 내년 신세계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27.9%, 25.7% 증가할 전망”이라며 “대형 점포 출점 영향으로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5.2%, 15.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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