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CJ CGV 특화관 가치 재평가…목표가↑”

삼성증권 “CJ CGV 특화관 가치 재평가…목표가↑”

입력 2015-11-27 08:27
수정 2015-11-27 08: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삼성증권은 27일 CJ CGV의 4DX(오감체험 상영관) 등 특화관 가치를 재평가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적극 매수’ 투자의견도 유지했다.

양일우 연구원은 “지난 24일 중국 완다시네마와 특화관 확산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도 맺었다”며 “이번 협력의 의미는 중국의 1위 사업자가 특화관의 잠재력을 높게 봤다는 점, CJ CGV의 기술이 카피하기 쉽지 않다는 점 등에 있다”고 진단했다.

완다시네마는 앞으로 중국에 4DX 상영관을 최대 100개까지 열 계획이며 내년 초까지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내 주요 도시에 있는 완다시네마 대표 극장 7곳에는 스크린X(다면영상시스템) 상영관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양 연구원은 “특화관의 해외 이익 기여도가 국내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