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메리츠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코리아증권투자신탁1호’를 판매하고 있다. 올 들어 1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된 인기 펀드다. 미국 월가에서 처음으로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코리아펀드를 운용했던 존 리가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로 옮기면서 20년간 함께 일해 온 팀이 운용하고 있다.
이 펀드는 주식 시장의 그때그때 흐름이 아니라 지속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찾아내 저평가된 우량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철학을 갖고 있다. 연간 상장기업 600곳 이상을 직접 방문해 지속가능한 사업성이나 건전한 지배구조, 회계 투명성 등을 꼼꼼히 따져 본 뒤 5~7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잦은 매매와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의 교체를 가급적 지양해 회전율이 낮다. 그만큼 매매 관련 수수료가 낮아 수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저평가된 기업에 장기투자하는 ‘코리아증권투자신탁1호’를 판매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제공
메리츠종금증권 제공
2015-11-25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