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7일 한세실업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근종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5천265억원,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59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감소 및 고수익성 제품 비중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둔 한세실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산업 내 중심축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생산비중이 60%에 달하는 한세실업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근종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5천265억원,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59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감소 및 고수익성 제품 비중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둔 한세실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산업 내 중심축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생산비중이 60%에 달하는 한세실업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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