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웅진씽크빅, 실적 개선 지속…목표가↑”

HMC증권 “웅진씽크빅, 실적 개선 지속…목표가↑”

입력 2015-11-11 08:13
수정 2015-11-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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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1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구조조정 효과와 효율적 비용 통제로 향후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개선)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9천500원에서 1만1천800원으로 올렸다.

박종렬 연구원은 “3분기 역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매출액은 단행본 등 일부 사업 철수로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퇴직위로금 제외시 영업이익은 당초 전망치를 상회한다”고 진단했다.

웅진씽크빅이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천55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37.6% 늘었다.

박 연구원은 “지난 10월초 북클럽 스터디 출시로 학습지 부문의 실적 개선 속도가 가팔라질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도 종전보다 각각 2.5%, 8.2%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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