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오뚜기, 성장세 지속…목표주가 120만원”

신한금투 “오뚜기, 성장세 지속…목표주가 120만원”

입력 2015-11-03 08:43
수정 2015-11-03 08: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신한금융투자는 3일 오뚜기가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목표주가 1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4천850억원, 영업이익은 17.4% 늘어난 361억원으로 각각 추정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유지류를 제외한 모든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면류 매출액은 10.4% 늘어난 1천408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7월 출시된 ‘진짜장’의 소비자 가격은 1천300원으로 평균 판매가(ASP)가 높은 편”이라며 “지난달 ‘진짬뽕’도 출시해 국물 성수기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공 식품의 성장과 가격 경쟁력,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감안할 때 주가 하락 때마다 오뚜기를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