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대웅제약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각각 7.5%, 6.9%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9만5천원에서 9만4천원으로 내렸다.
대웅제약이 최근 공시한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14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4% 늘고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0.7% 증가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폭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미미한 이유는 넥시움, 세비카 등 전문의약품(ETC)의 약가 인하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그 만큼 어닝 퀄리티(이익의 질)가 악화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폭이 작은 이유는 자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가 큰폭 상승해 자회사 가치를 22.1%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대웅제약이 최근 공시한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14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4% 늘고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0.7% 증가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폭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미미한 이유는 넥시움, 세비카 등 전문의약품(ETC)의 약가 인하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그 만큼 어닝 퀄리티(이익의 질)가 악화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폭이 작은 이유는 자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가 큰폭 상승해 자회사 가치를 22.1%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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