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 “삼성전기 3분기 실적호조…목표가↑”

KTB증권 “삼성전기 3분기 실적호조…목표가↑”

입력 2015-10-30 08:42
수정 2015-10-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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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은 30일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8천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양재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 이래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실적을 내고 있다”며 “비주력 사업의 구조 조정과 견조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의 수혜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3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0.5% 늘어난 1조6천9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천1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9%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선 전장 사업의 가시화가 필요하다”며 “전통적인 정보기술(IT)부품만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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